아낌없이 행복했던 우리들의 카트축제-4호차후기
김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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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12:11
뜨거웠던 대구 두류공원 카트축제에 탑승했던 푸른바다6대의 차량중 당감1호차인 4호차분들과
마음을 담은 사진과 후기를 올려봅니다.
푸른바다4호차는 43명의 당감지역 활동가들로 구성되어 열심히 캠페인 준비에 함께 한 만큼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박미선(푸른채마을) :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하다보니 적극적인 참여가 조금 아쉬었어요. 하지만 오늘 하루 그동안 캠페인 마무리의 축제인만큼 재미있었습니다.
부산지역 활동가들이 참여한 운동회에서
조화숙(푸른채마을) : 즐겁고 재미난 하루였습니다. 모두들 수고많으셨어요.
박소은(푸른채지기) : 오늘 하루만이 아니라,
준비하는 과정이 더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았었어요.
서여흔(사과씨퀼트, 코스프레참여) : 큰사고가 없어서 다행이구요.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코스프레 참여에 열심히 했고 행복했어요.
김현옥(사진동아리장) :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였어요. 저도 덩달에 행복해지네요.
김혜련(양지골마을) : 퍼레이드 거리가 생각보다 멀어서 조금은 짜증이 나기도 했는데, 함께 이렇게 후기를 나누어 보니 이기적인 생각을 한 제자신이 부끄럽네요. 모두들 수고하시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박소영(양지골지기) : 체험이 일찍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아이들이 끝까지 행진에 참여해줘서 뿌듯했어요.
유춘이(백양산) : 함께 행진할때, 아이들이 열심히 따라부르는 노래소리를 들으니 아이들이 희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할 세상에 대한 희망을 느꼈어요.
김경보(가야마을) : 적극적인 모습이 좋았고 고마움과 미안함이 들었어요. 아이와 함께 즐겼습니다.
윤재윤(정담마을) :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어요. 그래도 생각을 바꾸니 좋은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경희12(웃음꽃피는 마을) : 아이들한테 시달렸는데, 준비한 사람들의 노고가 느껴졌어요.
문지혜(개금풀꽃) : 함께한 활동가들의 노고가 느껴졌어요. 같이 많이 참여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였구요.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서미정(양정올래마을) : 대구가 정말 더웠어요. 공연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도 하고 퍼레이드도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최경미(양정현대, 코스프레참여) : 준비한 활동가들의 노고가 느꼈졌습니다.
류경남(홍보팀장) : 소감을 들어보니 오늘 하루 힘들었기도 했고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좀 더 철저히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오늘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되었구요.
출발하는 버스안에서 함께 노래도 배우고 율동도 했고 아표꽃도 접었구요. 예외없는 식품완전표시제에 대한 의미도 이야기했습니다.
오늘 하루 더운 날씨에 고생도 많았지만 이렇게 많은 이들이 아이들 데리고 대구에 한자리에 모여 완전한 식품완전표시제를 외치며 노래하고 걷고 함께 의미를 나누었습니다.
돌아가는 버스 몸은 조금 피곤하진 했지만 마음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푸른바다4호차에서 당감지역팀장 김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