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꼴레지오 4강, 로드스꼴라>
임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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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6 20:01
10.16(화) 동래생협 부곡교육관에서 인문학꼴레지오 4강 로드스꼴라 강의가 있었다.
로드스쿨러란 말을 처음 들었을때는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굉장히 궁금했었다.
로드스쿨러란 로드란 영어와 스쿨러란 라틴어가 합해진 길위의 학교라고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한다면 학교에 다니지도 않고 홈스쿨도 하지 않는 여행을 통해 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모인 대안학교와는 또 다른 여행학교인 것이다.
오늘 초대된 손님들은 로드스꼴라 라는 학교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현아 선생님과 학생 두명이었다.
이 학교에서는 선생님은 <길별>이라 하고 학생들은 <떠별>이라고 한단다. 참 예쁜 말이었다.
학생들의 나이는 15세에서 부터 22세정도 이며 서로 언니, 오빠라는 호칭대신 닉네임을 부르며 지낸다고 한다. 언니, 오빠라고 불리어 지는 순간 뭔지 모를 책임감을 벗어버리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절대 함부로 대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
이 학교에는 나름대로의 규칙이 있다. 담배는 절대 피우지 않아야 하며 화장을 하지 말아야 한다.
역사를 공부하고 글쓰기, 영어외에 제 2외국어 하나를 공부해야 하고 영화, 악기, 영상 수업등을 하고 있고 다음 수업내용은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바뀌어 지기도 한다.
오늘 초대된 21살의 바리와 푸른이는 얼마전 다녀왔던 하와이와 남미 여행에서의 경험을 자세하게 얘기하면서 내년에는 수능을 보고 민속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되었고 여행을 통해서 색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뭐든 할 수 있을것 같은 긍정적인 힘을 얻게 되었다고도 하였다.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발을 내디딜때는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고 잘하는 일이 직업이 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어 좀 더 행복하게 살게 해주는 것이 지금 우리 기성세대가 해야 될 몫이 아닌가 싶다.
로드스쿨러란 말을 처음 들었을때는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굉장히 궁금했었다.
로드스쿨러란 로드란 영어와 스쿨러란 라틴어가 합해진 길위의 학교라고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한다면 학교에 다니지도 않고 홈스쿨도 하지 않는 여행을 통해 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모인 대안학교와는 또 다른 여행학교인 것이다.
오늘 초대된 손님들은 로드스꼴라 라는 학교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현아 선생님과 학생 두명이었다.
이 학교에서는 선생님은 <길별>이라 하고 학생들은 <떠별>이라고 한단다. 참 예쁜 말이었다.
학생들의 나이는 15세에서 부터 22세정도 이며 서로 언니, 오빠라는 호칭대신 닉네임을 부르며 지낸다고 한다. 언니, 오빠라고 불리어 지는 순간 뭔지 모를 책임감을 벗어버리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절대 함부로 대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
이 학교에는 나름대로의 규칙이 있다. 담배는 절대 피우지 않아야 하며 화장을 하지 말아야 한다.
역사를 공부하고 글쓰기, 영어외에 제 2외국어 하나를 공부해야 하고 영화, 악기, 영상 수업등을 하고 있고 다음 수업내용은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바뀌어 지기도 한다.
오늘 초대된 21살의 바리와 푸른이는 얼마전 다녀왔던 하와이와 남미 여행에서의 경험을 자세하게 얘기하면서 내년에는 수능을 보고 민속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되었고 여행을 통해서 색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뭐든 할 수 있을것 같은 긍정적인 힘을 얻게 되었다고도 하였다.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발을 내디딜때는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고 잘하는 일이 직업이 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어 좀 더 행복하게 살게 해주는 것이 지금 우리 기성세대가 해야 될 몫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