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가 마을지기 더 하래요"
다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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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0 16:26
2014 활동가 수련회... 연말에 구려자연드림파크로 1박2일동안 다녀왔습니다.
어른 35명, 아이 45명이서
공방 견학, 활동가를 위한 맞춤 강연, 풀썰매타기, 피자와 치즈 만들기 체험, 영화감상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물론 정규프로그램보다 재미있는 건...
아이들은 지네끼리 몰려다니며 노는 것... 특히 큰 형과 언니들이 동생들을 잘 돌봐주어서 얼마나 기특했는지 몰라요.
어른들도 역시 함께 활똥가로서 엄마로써 고충을 나눈 뒷풀이 수다가 제일 좋았을 거예요. (나만 그랬나^^)
돌아오는 버스에서 카이저 언니 모임 마을지기께서 그러더군요... 같이 간 딸이 마을지기 더 하라구요. 그 말에 활동가 수련회의 즐거움이 느껴졌습니다. 그럼 내년에도 함께가요, 언니~~
단체사진
버스안의 윤마담, 흔들리는 버스에서도 커피 배달...
라면공방 견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