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급식지도사 교육 다녀왔습니다.
4월 17일 워크샵과 5월 15, 22, 29일 총 4번의 교육이 대전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친환경 급식 전문강사 교육으로 전국의 급식 위원이나 식품위원들의 학구열로 불탔습니다.
친환경급식이 정책적으로나 사회분위기로나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인데요
그 분위기에 맞게 학교 현장에서는 어떻게 친환경 급식이 이루어 지고 있나 궁금하실 거에요
이번 강의 에서 학운위와 학교 현장의 이해, 급식법과 급식운동과 함께 센터 운영의 실례
iCOOP 생협에서는 급식 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학교 급식 시스템과 법의 시행규칙 등 실제 사례와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급식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급식에 대해 별 생각없이 학교에서 밥 한끼 먹고 와주는게 어디냐고 생각했을 뿐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급식도 교육의 일부요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자녀가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급식을 피해 갈 수 없는 현실인데요
공짜밥 가지고 이념 논쟁하지 말고 우리의 농업과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친환경 급식이 정말 중요합니다.
나중에 우리 아이가 학교에 들어갔을 때 수수 방관 하지 말고 학교운영위원회나 급식 소위원회 같은 활동을 통해 영양사 선생님과의 소통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식품위원 김채안, 임혜진, 급식위원장 임영선 님께서 함께 교육도 듣고 여러 생각을 나누었는데요
역시 수다는 기차안 수다가 재미있더구만요~
부끄럽지만 제가 최연소 인지라 대표로 수료증도 받았습니다. 이런 유익한 교육을 통해 생각의 틀이 점점 넒어지는 것같아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