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주부들의 도전! 마흔의 글쓰기
김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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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4:26
지난 글쓰기 공개강좌 이후 함께 모여 글쓰기를 진행하게 된 동네마실<글쓰기>모임이 화명화의실에서 있었습니다.
각자가 한달동안 꾸준히 글쓰기에 도전했는데요. 그 내용을 올려봅니다.
김희영 :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 필사에 도전했습니다. 두어달동안 원고지 10권을 썼네요.
책의 절반을 필사했네요. 이제는 남한산성에 도전할려고 합니다.
최복숙 : 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는데요. 아이들에게 들려줄 동화를 각색해서 연습하고 있어요.
여러분들께도 들려드릴께요.
조영애 : 글쓰기 방법에 대해서 고민했어요. 마흔의 글쓰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베르베르의 글쓰기 법으로 if 만약에 라는 가정으로 글을 쓴다면 베르베르의 창의력을
닮지 않을까요?
윤재윤 : 저는 긴 문장을 좋아합니다. 아주 불친절하지만요. (웃음)
원고지 1장 반을 한문장으로 만들어 봤어요. 읽어보세요.
김민진 : 저는 보수동책방을 참 좋아하는데요. 언젠가 블로그에 책방소개글을 쓴적이 있었지요.
그때 저의 표현력의 한계를 느꼈어요. 그곳만의 느낌을 표현하기 힘들었죠.
얼마전, 북까페에서 만난, 책에서 보수동책방의 표현글을 읽었는데..참 좋더라구요.
필사해두었어요. 언제가 써먹을수 있게죠! 저의 20대를 달래준 씨네21 의 대표기자 김혜리기자의 책을 읽고 나만의 영화평을 써볼 생각이에요. 기대하세요^^
정혜인 : 6월은 시험기간이라 시험 공부에 푹 빠져있었네요. 오늘 희영언니에게 받은 칼의 노래 필사에 도전하겠습니다.
다음 모임은 해운대 달맞이고개 김성종 추리문학관에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함께 하실분은 누구든 환영합니다. 문의는 동아리장께. 010-2610-8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