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실천단 양성교육을 마치며
공정무역!생협을 이용하면서도 생소한 단어 였습니다.
들어는 보았지만 어떤것인지 공부하고 싶어 신청한 강의~
하지만 첫날부터 실천단 양성과정이라는 현수막을 보며 느낀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드디어 5주간의 기나긴 강의 일정이 끝이 났습니다.
첫날 공정무역 역사와 현황,iccop생협의 공정무역을 시작으로 마지막 공정무역 캠페인과 강의시연,강의코칭까지 어느것 하나 놓칠수 없는 강의였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공정무역이 단순히 공정무역 물품을 구입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여행에도 현지인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여행지역의 자연과 공생하는 공정여행이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고,국제개발협력 즉 구호에도 공정무역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공정무역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바로 나부터!가족으로!친구로!시민으로!
1.공정무역 상품 구매하기 2.공정무역 상품 알리기 3.공정무역 상품 요구하기-기업,마트
4.공정무역 캠페인 참여하기 5. 공정무역 커뮤니티 만들기 6.공정무역 배우고 가르치기
어떤가요?별로 어렵지 않죠?
가장 큰 부담이었던 마지막 강의~조별 캠페인 과제,조별 강의 시연까지~처음 해보는 ppt때문에 도망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부족하게나마 무사히 마치고 보니 좀더 열심히 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남습니다.
여러분은 코이 이론이라고 들어보셨나요?코이는 물고기 입니다.이 코이라는 물고기는 어항의 크기,연못의크기에 따라 자란다고 합니다.즉 한계를 자기자신이 결정한다네요.코이처럼 한계를 짓지 않는 한 단계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세상을 바꾸어 좀 더 나은 삶을 살게 되는 공정무역!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듯이 내가 사는 도시가 공정무역도시가 되는 그날 까지 공정무역을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