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당감사무실 행복한진로학교 진행중~~!!
김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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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5 14:35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복한 진로학교를 푸른바다생협4개 지역( 명지 영도,화명,진구)에서 5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하고 있다.
요즘 부모들이 내 아이 좋은 직장에 들어갔다고 생각하는 곳들은 어떠한 곳인가? 대기업, 공기업 , 공무원이 좋은 직장이라 말한다. 그러나 그곳에 들어가는 아이들은 고작 2%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 나머지 98%의 아이들은 좋은 직장을 얻기 못해 불행한가? 그리고 좋은직장의 기준은 바로 뭐란 말인가? 웃으며 출근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하여 살수만 있다면 좋은 직장이라 말할수 있지 않을까
아이들의 2% 좁은 문을 통과 하려 버둥거릴때 내 아이가 행복하게 지낼수 있는 진로의 나침방이 되어주는 부모들이 되기 위하여 푸른바다생협 조합원들과 같이 8명의 행복한 직업을 가지고 살고 있는
강사님들의 이야기를 같이 듣고 있다.
5월4일은 우연은 해석으로 부터 강도헌 선생님
5월15일은 스카웃거절 후 찾아온 아름다운 배움의 고재형 선생님
5월22일 나는 무엇으로 창작하는가? 웹툰 미생작가 윤태호 선생님
5월 29일 교사에서 게임중독 치료사로 권장희 선생님
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6월 4일 수요일에는 제 5강 한국 사회적기웝 진흥원 본부장으로 계신 최혁진 선생님으로부터 강의가 있었다.
라디오 디제이와 같은 음성으로 너무나 말씀을 잘하시어 한단어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여 들었다.
자신이 꿈꾸어 오던 사회적 기업에 관련된 일은 자신의 어린시절의 환경으로 부터 였다고 선생님은 말씀을 시작하셨다.
어린시절 너무 가난하여 고아원에도 지냈었고 빈민가에 살며 이들은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지만 형편이 나아지지 않는걸 보고 그 해결책으로 같이 살아가는 협동조합을 꿈꿔왔다고 하셨다. 그리고 자신이 이런 일들을 하는 이유가 자신을 둘러싼 인연이었다고 한다.
고베 대지진사태때 다리가 끊어져 정부에서도 시민들을 도와주지 못할때 그곳을정비하고 사람들을 구했던 것은 협동조합으로 같이 연대의 의식으로 단련된 의료생협이나 공동체 지역단체의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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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몬드라곤 협동조합에서 조합원들이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하셨다. 용역, 비정규직등 우리나라 노동계의 현실과 비교되면 기업이 어려울때 기술교육등으로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등을 보며 함께 살아가는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금 알수 있었다.
요즘은 경쟁으로만 가득 찬 세상에서 협동의 의미가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우린 서로 기대어 가며 살아간다. 같이 살아가는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으로 모두가 잘 살아갈수 있는 공생을 기대해보며 우리 아이들이 협동조합안에서 살아가길 기대해본다.
행복한 진로학교는 3강이 더 남았어요
제6깅 노농 , 우리 아이들의 미래 성공회대 하종강교수
제7강 정신과 의사 대안학교 교장되다 정신과의사 김현수
제8강 강은 곡선으로 흘러 아름답다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진로학교에서 많은 조합원들을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