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첩으로 기억될 토요생협학교
김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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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8 03:08
아이들과 함께한 행복한 토요생협 학교의 마지막날 4월27일 토요일.
박수경 교육위원장과 함께한 도전 골든벨 퀴즈를 마치고 3주간 함께한 사진을
봄이라는 계절에 맞게 또래 아이들이 직접 찍은 봄 사진을 첫 장에 장식하고,
짤막한 감상평을 적으면서 시작했다.
토요생협에 참가한 나와 친구들의 사진을 붙이고 그때 느꼈을 마음을 솔직히 적어보고,
행복했던 시간, 아쉬웠던 마음 그때 못느꼈던 마음도 되돌아 보며 그림과 글을 술술 적어 보았다.
아이들은 무궁무진한 상상력의 존재인가 보다. 하얀 종이에 사진과 함께 온갖 이야기를 담는다.
순간을 기록하고 기억하며, 집안 어딘가에 잘 보관되어 한번씩 꺼내보고 미소 지을 수 있는
완전수작업 사진첩은 세상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소중한 창작물로 기록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나만의 사진첩을 자랑스럽게 펼쳐들며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번 토요생협학교는 식품, 급식, 물품, 교육, 홍보가 같이 참여하여 보다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김평심 참여팀장은 아이한명씩을 꼭 안아주며 한손에 사진첩과 한손에는 새로나온 동물쿠키를 챙겨주며 아이들과 아쉬운 마지막 시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