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토요생협교실에 다녀왔습니다.
전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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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6 02:13
모처럼 따뜻해진 토요일, 3차 토요생협학교에 다녀왔습니다. 1,2차에는 참석을 못해서 처음 만나는 친구들이 어색하리라 생각했지만 우리 친구들은 참~ 친근하더군요. 1, 2차에 이어 이번에는 '협동'이라는 주제로 팀원들 간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첫 순서는 준비학습 !
우리가 살아가면서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힘든 일도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해 낼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서로 힘을 합해 함께 노력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또 혼자서 욕심부릴 경우 어떤 단점이 생길까요? 어린이들이 각자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보고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요즘 어린이들은 발표도 참 잘하더군요,
자, 다음엔 팀원들의 손을 모아서 모자이크에 도전! 각 팀에 알쏭달쏭한 글씨와 그림이 그려진 종이가 주어졌습니다. 우리 친구들, 잘게 찢은 색종이를 꼼꼼하게 잘 붙입니다. 때로는 맘이 안 맞아서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결국 팀의 모자이크를 완성했습니다. 세 팀의 모자이크를 한 곳에 모았더니 짜잔! 'ICOOP'이 완성됐군요. 우리 친구들 '그럴 줄 알았어', '신기하넹', '예쁘다'를 연발합니다.
이제 몸도 풀렸으니 딱지접기에 도전~ 아빠, 엄마 어릴 적에 많이도 접어 본 딱지. 빳빳한 마분지로 딱지를 접느라 온 몸에 힘이 들어갑니다. 처음 딱지를 접어 본 친구들이 많았지만 역시 한 번 배우더니 요리조리 세개를 뚝딱 만드네요. 내친김에 딱지치기에도 도전해 봅니다.
이제 따뜻한 바깥에 나가 본격적으로 한 번 놀아 볼까요? 딱지치기 대장이 온 동네 딱지를 휩쓰는 와중에 가위바위보로 딱지를 따는 친구들, 딱지를 모두 잃은 친구에게 자신의 딱지를 나눠주는 친구들 모두모두 다양한 방식으로 딱지놀이를 즐깁니다.
딱지를 모두 잃어서 심심한 친구들~ 꼬리잡기하자!
아슬아슬 꼬리가 잡힐새라 열심히 도망다니다 보니 손은 아프고 어느사이에 내 뒤에 있던 친구는 저만치 떨어져있네요. ㅎㅎ 가만보니 꼬리잡기를 하면서 우리 친구들이 가장 크게 웃었던것 같습니다.
신나게 놀았다면 이제 보물찾기하러 가자! 요기 조기 친구들은 잘도 찾는데 내 눈에는 왜 이리도 안보이는지 ㅜㅜ 근데 꽝도 있다는 사실~
보물찾기에서 찾은 표로 간식도 바꾸고, 협동 퀴즈도 풀면서 3차 토요생협학교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늘 드는 생각이지만 아이들은 밖에서 놀 때 가장 행복해 보입니다. 따뜻한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힘든 일도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해 낼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서로 힘을 합해 함께 노력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또 혼자서 욕심부릴 경우 어떤 단점이 생길까요? 어린이들이 각자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보고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요즘 어린이들은 발표도 참 잘하더군요,
자, 다음엔 팀원들의 손을 모아서 모자이크에 도전! 각 팀에 알쏭달쏭한 글씨와 그림이 그려진 종이가 주어졌습니다. 우리 친구들, 잘게 찢은 색종이를 꼼꼼하게 잘 붙입니다. 때로는 맘이 안 맞아서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결국 팀의 모자이크를 완성했습니다. 세 팀의 모자이크를 한 곳에 모았더니 짜잔! 'ICOOP'이 완성됐군요. 우리 친구들 '그럴 줄 알았어', '신기하넹', '예쁘다'를 연발합니다.
이제 몸도 풀렸으니 딱지접기에 도전~ 아빠, 엄마 어릴 적에 많이도 접어 본 딱지. 빳빳한 마분지로 딱지를 접느라 온 몸에 힘이 들어갑니다. 처음 딱지를 접어 본 친구들이 많았지만 역시 한 번 배우더니 요리조리 세개를 뚝딱 만드네요. 내친김에 딱지치기에도 도전해 봅니다.
이제 따뜻한 바깥에 나가 본격적으로 한 번 놀아 볼까요? 딱지치기 대장이 온 동네 딱지를 휩쓰는 와중에 가위바위보로 딱지를 따는 친구들, 딱지를 모두 잃은 친구에게 자신의 딱지를 나눠주는 친구들 모두모두 다양한 방식으로 딱지놀이를 즐깁니다.
딱지를 모두 잃어서 심심한 친구들~ 꼬리잡기하자!
아슬아슬 꼬리가 잡힐새라 열심히 도망다니다 보니 손은 아프고 어느사이에 내 뒤에 있던 친구는 저만치 떨어져있네요. ㅎㅎ 가만보니 꼬리잡기를 하면서 우리 친구들이 가장 크게 웃었던것 같습니다.
신나게 놀았다면 이제 보물찾기하러 가자! 요기 조기 친구들은 잘도 찾는데 내 눈에는 왜 이리도 안보이는지 ㅜㅜ 근데 꽝도 있다는 사실~
보물찾기에서 찾은 표로 간식도 바꾸고, 협동 퀴즈도 풀면서 3차 토요생협학교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늘 드는 생각이지만 아이들은 밖에서 놀 때 가장 행복해 보입니다. 따뜻한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