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텃밭 만들기 강좌
김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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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14:06
요즘 주말농장, 베란다 텃밭, 옥상텃밭등으로 자신만의 텃밭을 가꾸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냥 심기 해놓고 가끔 물만 주기만 한다면 토마토가 자랄까?
절대 NO!!!!
아는 만큼 할수 있는 법 , 도시농부로 옥상텃밭과 주위 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계신 함은경 선생님으 모시고 텃밭을 가꾸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도시농법이라고 하는 것은 도시에서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는 농사법으로 세계 여러곳에서는 오래전부터 도시농법이 유행이라고한다.
함은경 선생님께서는 우선 자신의 텃밭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1.건강한 먹을거리 ( 우리나라 식량자급률 22% 수입농산물의 증가 기후변화로 인항 수확량 감소)
2. 이웃과 나누는 마음
3. 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등올 퇴비화
4. 공기정화
5. 생태교육
그중 우리가 배울려고 하는 베란다 텃밭의 장점은
1.사계절 파종가능
2.일정한 온도유지
3.다양한 용기 이용
4.손질이 간단. 잡초를 제거할 필요가 없다.
5.주방에서 가장 가깝다.
6. 심리적인 안정
을 들수 있다고 한다.
베란다에서 작물을 키울경우 스티로품 박스가 보온등의 효과로 인해 가장 잘되는 용기이며 한여름에서 신문을 이용하여 직사광선을 피하며 겨울에는 창문에서 멀리 화분을 배치하여야 하며 항상 창문을 열어 맞바람 들게 하면 통풍이 잘되어 웃자람과 수정에 잘되게 한다고 한다.
팁으로 주전자로 콩나물 기르기를 가르쳐 주셨는데 주전자를 이용하여 4시간에 한번씩 물을 주면 7~10일 후에 콩나물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외 모종고르기와 씨앗심기고르기에 대한 팁도 함께 알려주셨다.
액비로는 EM발효액과 오줌 발효 액이 좋다고 얘기해주셨다.
오줌이 더러워 보이지만 건강한 식품을 먹고 나온 오줌은 건강한 질소가 가득하여 식물이 아주 좋아하는 영양분이 많다고 한다.
끝으로 상추모종 심기를 하였다
선생님과 배양토를 같이 살펴보고 화분의 80%흙을 담고 상추모종을 심었다.
작물을 뜯는 법도 배웠는데 끝까지 다 뜯어야 영양분의 손실 없이 작물을 계속 키울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자식을 돌보듯 소중히 키운 생명들의 자람을 곁에서 보고
그것으로 건강한 밥상과 함께한다면 내몸과 마음이 건강히 자랄수 있음을 함께 느낄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가까운 시장으로 가 작은 상추 모종이라도 사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