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갈맷길을 걷다
임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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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1 16:12
부산지역 4개 아이쿱 생협이 주최하는 축제가 두번째로 접어 들었다..
다행히 비님 소식은 없었지만 바람이 거세네.
부산에서도 영도에 사는 나에게 익숙해질만도한 바람이거늘 이기대 갈맷길 바람은 오늘따라 유난하다.
후훗 그러나 이 바람에 우리가 질소냐..
출발지인 여울마당에 조합원님들 속속 도착하시고 오랜만에 보는 낯익은 반가운 얼굴들에서로 인사 나누기에 바쁘십니다.
여울마당에서 보이는 해운대의 마린시티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도 합니다.
부산도 제주도 못지 않은 절경이 많은걸 홍보하자구요.
10시 10분쯤 남부산생협 손명희조합원의 지휘아래 간단하게 준비 체조와 주의사항을 듣고 조합별로 출발!
앗,나는 마지막 집결지에서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누어주기로 했는데 먼저 도착해서 준비해야하는데..
열심히 앞질러 선발대보다 빠르게 거의 뛰다시피 걸었다.헉헉
아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갈맷길 가는길에 공정무역고개,협동조합고개,고리인증샷고개 있는데
그곳에서 참여 인증 도장 세개를 받아야 마지막에 우리밀웨하스를 나누어준다.
공정무역고개에서는 공정무역물품들이 홍보,협동조합고개에서는 퀴즈,고리인증샷고개에서는 사진찍기..아이들은 열심이다.
중간에 맛난떡과 식혜를 간식으로 받고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중간중간에 안내해주시는 활동가들과 직원분들과 인사하고 모자가 바람에 몇번 날아도 가기도 했답니다.
어라 근데 우리가 젤 먼저 도착해서 과자 나누어 주어야 하는데 세명의 날쌘돌이 아이들이 나타났다.
얘~들아 너희는 너무 빨라 조금 천천히 올수 없겠니? 아줌마 힘이 딸린다.ㅠㅠ
뭐가 신난지 저희끼리 힘든기색도 없이 잘도 걷는다.귀여운것들
11시 10분쯤 오륙도가 보이는 집결지에 도착..
우리의 소중한 밥차가 와서 준비하고 있는데 밥이 너무 늦다.
아! 배고파요.밥주세요.
밥준비가 늦기도 하고 어찌된일인지 조합원님들이 예상보다 빨리 도착하셨다.
좋은걸 드시니 체력도 좀 짱인듯한 아이쿱 조합원들이시다.
밥을 기다리는 우리는 아이쿱난민체험으로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그래도 특히 푸른바다 조합원님들 불평도 없으시고 화기애애하셔서 감사 드립니다.
예쁜 도자기 그릇을 선물로 받고 국밥먹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짧게나마 산보하듯 걸으면서
가족간의 대화하는 이런시간을 자주 가져보아요..
다행히 비님 소식은 없었지만 바람이 거세네.
부산에서도 영도에 사는 나에게 익숙해질만도한 바람이거늘 이기대 갈맷길 바람은 오늘따라 유난하다.
후훗 그러나 이 바람에 우리가 질소냐..
출발지인 여울마당에 조합원님들 속속 도착하시고 오랜만에 보는 낯익은 반가운 얼굴들에서로 인사 나누기에 바쁘십니다.
여울마당에서 보이는 해운대의 마린시티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도 합니다.
부산도 제주도 못지 않은 절경이 많은걸 홍보하자구요.
10시 10분쯤 남부산생협 손명희조합원의 지휘아래 간단하게 준비 체조와 주의사항을 듣고 조합별로 출발!
앗,나는 마지막 집결지에서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누어주기로 했는데 먼저 도착해서 준비해야하는데..
열심히 앞질러 선발대보다 빠르게 거의 뛰다시피 걸었다.헉헉
아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갈맷길 가는길에 공정무역고개,협동조합고개,고리인증샷고개 있는데
그곳에서 참여 인증 도장 세개를 받아야 마지막에 우리밀웨하스를 나누어준다.
공정무역고개에서는 공정무역물품들이 홍보,협동조합고개에서는 퀴즈,고리인증샷고개에서는 사진찍기..아이들은 열심이다.
중간에 맛난떡과 식혜를 간식으로 받고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중간중간에 안내해주시는 활동가들과 직원분들과 인사하고 모자가 바람에 몇번 날아도 가기도 했답니다.
어라 근데 우리가 젤 먼저 도착해서 과자 나누어 주어야 하는데 세명의 날쌘돌이 아이들이 나타났다.
얘~들아 너희는 너무 빨라 조금 천천히 올수 없겠니? 아줌마 힘이 딸린다.ㅠㅠ
뭐가 신난지 저희끼리 힘든기색도 없이 잘도 걷는다.귀여운것들
11시 10분쯤 오륙도가 보이는 집결지에 도착..
우리의 소중한 밥차가 와서 준비하고 있는데 밥이 너무 늦다.
아! 배고파요.밥주세요.
밥준비가 늦기도 하고 어찌된일인지 조합원님들이 예상보다 빨리 도착하셨다.
좋은걸 드시니 체력도 좀 짱인듯한 아이쿱 조합원들이시다.
밥을 기다리는 우리는 아이쿱난민체험으로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그래도 특히 푸른바다 조합원님들 불평도 없으시고 화기애애하셔서 감사 드립니다.
예쁜 도자기 그릇을 선물로 받고 국밥먹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짧게나마 산보하듯 걸으면서
가족간의 대화하는 이런시간을 자주 가져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