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토요생협교실을 마치고
김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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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0 17:09
작년의 토요 식품교실을 한층 업그래이드 한 내용으로 토요생협교실을 시작하였다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가기를 바라는 인생선배(?)의 마음으로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식품안전을 1강으로 문을 열었다
처음의 서먹함은 자기소개와 간단한 게임으로 훅~ 날려버리고 문방구 과자를 직접 살펴보면서 색소, 감미료, 합성착향등, 여러가지 첨가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냥 읽기도 힘든 첨가물이 10가지도 넘게 들어있는 불량식품들이 아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문방구에 버젓이 놓여있는 현실에 가슴 한구석이 아파왔다
그 똘망똘망한 눈망울에 좋은것만 넣어줘도 모자랄것인데~~~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볼수있었다
1부 교육이 끝난후 드뎌 쿠키를 만드는 시간이 돌아왔다.
끌려나온아이, 반 협박(?)으로 나온아이, 자진해서 나온아이 할것없이 모두다 즐거운시간.
실장님의 인자한 설명으로 하나하나 자기만의 쿠키를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얼굴엔 자신감 넘쳐나고
쿠키를 받아든 손엔 기쁨이 한가득~~
앞으로도 생협물품과 시중물품비교, 전통놀이를 통한 협동 배우기, 사진 아트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교육을 통해서 더 건강하고 밝고 행복한 우리 아이들이 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