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산지점검 보고서
물품위원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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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6 09:41
*점검일자:2006년 5월 25일
*참석자:이윤단(울산남부),최효진(울산 북부),임선희 김은희(부산 푸른바다),김영택 대리님
*작성자:김은희
*생산지:거제 한울타리 공동체
주소: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 102-1번지
대표자:김인수
연락처:055-633-3147
공급물품:자연산 돌미역,홍새우 ,흑새우,새우가루,참맛가루
부산에서 진해로,거기서 배로 50분, 다시 차로 1시간을 가서야한울타리 공동체라는 명패를 볼 수 있었습니다.긴시간 힘들었지만 가는 길이 너무 멋져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대표자인 김인수님은 북한에 손모내기를 하러 가셔서 강정주 팀장님이 반갑게 맞아 주시더군요.
한울타리 자연산 돌미역은 12월말에서 1월사이에 수심 4~5미터 수심 아래에 있는 바위를 깨끗이 씻어주면 자연 포자가 생성되어 미역이 자생한다고 합니다.
미역 채취는 4월말부터 시작해서 몽돌에서 자연 건조하여 밀봉합니다.
지금 한창 햇미역을 따서 말리는 중이었는데 생협에는 6월 중순경부터 햇미역이 공급된다고 합니다.
새우잡이는 10월에서 4월까지이며 포장은 생산지 건조장에서 완전건조된 새우를 수매하여 체에 쳐서 일정크기가 되는 새우만을 선별포장 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홍새우가 거의 잡히지 않아 가격을 높이 쳐준다고 해도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참맛가루는 국내산 멸치,새우,다시마,표고를 건조된 상태로 수매해서 분쇄기로 분쇄,믹서기로 혼합하여 유리병에 포장 공급됩니다.
믹서기,분쇄기,포장작업대 모두 스텐이었고 청결했습니다.
생협에서는 일주일에 24개정도 주문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조합원들이 사용법을 잘몰라 주문을 안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국,찌게,나물 무치는 데 넣으면 좋다고 합니다.
작년 11월에 점검 갔을 때 개선을 요구했던 전등갓 부착,창문마다 방충망 설치는 시정이 되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물품 보관 창고에서 한살림 포장지를 보았는데, 한살림은 포장지 디자인,글귀하나까지 자기들이 도안해서 보내준다고 합니다.생협은 100%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물품에만 생협마크를 찍는다는 건 알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부러웠습니다.
거제 한울타리 공동체는 지역내 생산되는 미역,새우를 수매하여 지역 활성화에 노력하시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등 이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