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산지점검보고서
물품위원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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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7 10:08
단감생산지 점검보고
일 시 : 2005년 9월 28일
참가자 : 이윤단(울산남부), 유영선(울산북부), 김영숙,김은희(푸른바다),
김영택(연대), 김옥선(부산동래), 곽영숙(창원)
작성자 ; 곽영숙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내용보고
1. 인증번호 : 제 17-13-2-02호
2. 생산자 : 오동암
3 농장소재지 : 경남 창녕군 남지읍 성사리 1075번지
4. 인증의 구분 : 전환기 인증(단감)
5.재배면적 : 9000평
*생산자이력 :
단감농사를 하시기전에 교직생활도 하셨고 개인사업도 하셨답니다.
이웃논에 뿌려지는 농약에 가족이 피해를 입으면서 친환경농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주경야독으로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23년전부터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오셨으며 7년전 무농약 인증을 받으셨고
내년부터는 유기농 인증을 받으신다고 함.
생협연대의 요청으로 2004년부터 생산전량을 연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기농협회 과수분과위원회 지도위원으로 유기농업에 관한 강연을 많이
하시고 이곳농장은 견학 및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나무 연령은 20여년정도 되었으며 주 재배품종은
부유-수확시기는 서촌보다 조금 늦으며 과육이 단단하고 모양이 납작하다.
현재 우리나라 단감재배 85%를 차지하며 10월 둘째주부터 연대에 공급될
예정이다.
서촌-과육 속이 부드럽고 색이 거뭇거뭇한 먹감종류이고 감 모양이 봉긋하게
솟아있다. 가끔 수정이 안된감이 있는데 수정이 안되면 한쪽은 씨가없고
한쪽은 씨가 있는데 씨가없는 곳은 떫은 맛이 있다고 한다..
*추석때 공급된 서촌단감(저농약)은 담양시목 작목반의 서리피해로 인해 이곳
관동단감으로 한시적으로 공급되었고 추석시기가 빨라 당도가 떨어졌었다고함.
*집 옆에 감식초를 제조하는 건물이 있었는데
작년 무농약 단감을 1년여 발효과정을 거쳐 <웃음표 감식초>제품으로 생산,
생협장보기물품에 소개되고 있고, 현재 만병정도 제조되어 인터넷사이트를 개설
하여 박스단위로 판매되고 있답니다.
*병충해.벌레예방
나방과 벌레을 유인하기 위해 농장 곳곳에 불빛조명과 성페르몬, 먹이(멸치젓갈)을 넣어둔 망들이 설치되어 있었고. 제충국(벌레를 없애는 국화)를 텃밭에서 직접 길러서 발효시킨다음 그발효액을 사용합니다.
탄저병이나 낙엽병을 예방하기 위해 담배잎차, 유황, 석회, 목초액등을
분사하고.퇴비는 인삼농축액과 유기농협회의 금수강산등 천연자재 구입하거나
농장에 자라는 풀을 베어서 퇴비로 사용합니다.
요즘 농장에 멧돼지가 출몰, 멧돼지로 인한 감 피해는 없으나 까치들이 잘 익은감만을 골라 쪼아먹어 손해가 심각하지만 아직까지 퇴치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올해 생산량은 재작년 태풍매미의 후유증이 올해까지도 영향을 줌으로 예전 생산량의 50%정도인 2000박스정도 예상하며 내년부터는 하늘만 도와준다면 예전 수확량으로 회복할것이라 희망을 가지신다.
일반관행 농장과 너무 인접해 있었는데 경계선상에 있는 감나무 2줄은 인증에서 제외시킨다고 함.
장보기 게시판에 가끔 조합원들의 물품에 대한 비난의 글에 대해
생산자입장에서는 환불이나 가격처리는 손실이므로는 최상의 상품만을 선별해서 입고를 시키며 생협물품은 중량기준이라 중량을 맞추느라 포장하는데 시간과 노동력이 더 많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고,
단감의 경우 포장지내 감크기가 다르므로 공기와 접촉하는면이 많아 빨리 숙성될수 있다고 함.
생산자 부부께서는 육류를 삼가고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채식위주의 식생활을 하고 계셨는데 그래서인지 71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정도로 정정하셨다.
집앞 텃밭에서 배추벌레를 잡으시면서 예전에 몸아플때는 이 벌레들을 약으로 드셨다며 음식은 \'눈’으로 먹는게 아니라 ‘몸’으로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끝으로 지난 20여년간의 고생이 이제 함께 일하는 아드님에게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바라신다.
일 시 : 2005년 9월 28일
참가자 : 이윤단(울산남부), 유영선(울산북부), 김영숙,김은희(푸른바다),
김영택(연대), 김옥선(부산동래), 곽영숙(창원)
작성자 ; 곽영숙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내용보고
1. 인증번호 : 제 17-13-2-02호
2. 생산자 : 오동암
3 농장소재지 : 경남 창녕군 남지읍 성사리 1075번지
4. 인증의 구분 : 전환기 인증(단감)
5.재배면적 : 9000평
*생산자이력 :
단감농사를 하시기전에 교직생활도 하셨고 개인사업도 하셨답니다.
이웃논에 뿌려지는 농약에 가족이 피해를 입으면서 친환경농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주경야독으로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23년전부터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오셨으며 7년전 무농약 인증을 받으셨고
내년부터는 유기농 인증을 받으신다고 함.
생협연대의 요청으로 2004년부터 생산전량을 연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기농협회 과수분과위원회 지도위원으로 유기농업에 관한 강연을 많이
하시고 이곳농장은 견학 및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나무 연령은 20여년정도 되었으며 주 재배품종은
부유-수확시기는 서촌보다 조금 늦으며 과육이 단단하고 모양이 납작하다.
현재 우리나라 단감재배 85%를 차지하며 10월 둘째주부터 연대에 공급될
예정이다.
서촌-과육 속이 부드럽고 색이 거뭇거뭇한 먹감종류이고 감 모양이 봉긋하게
솟아있다. 가끔 수정이 안된감이 있는데 수정이 안되면 한쪽은 씨가없고
한쪽은 씨가 있는데 씨가없는 곳은 떫은 맛이 있다고 한다..
*추석때 공급된 서촌단감(저농약)은 담양시목 작목반의 서리피해로 인해 이곳
관동단감으로 한시적으로 공급되었고 추석시기가 빨라 당도가 떨어졌었다고함.
*집 옆에 감식초를 제조하는 건물이 있었는데
작년 무농약 단감을 1년여 발효과정을 거쳐 <웃음표 감식초>제품으로 생산,
생협장보기물품에 소개되고 있고, 현재 만병정도 제조되어 인터넷사이트를 개설
하여 박스단위로 판매되고 있답니다.
*병충해.벌레예방
나방과 벌레을 유인하기 위해 농장 곳곳에 불빛조명과 성페르몬, 먹이(멸치젓갈)을 넣어둔 망들이 설치되어 있었고. 제충국(벌레를 없애는 국화)를 텃밭에서 직접 길러서 발효시킨다음 그발효액을 사용합니다.
탄저병이나 낙엽병을 예방하기 위해 담배잎차, 유황, 석회, 목초액등을
분사하고.퇴비는 인삼농축액과 유기농협회의 금수강산등 천연자재 구입하거나
농장에 자라는 풀을 베어서 퇴비로 사용합니다.
요즘 농장에 멧돼지가 출몰, 멧돼지로 인한 감 피해는 없으나 까치들이 잘 익은감만을 골라 쪼아먹어 손해가 심각하지만 아직까지 퇴치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올해 생산량은 재작년 태풍매미의 후유증이 올해까지도 영향을 줌으로 예전 생산량의 50%정도인 2000박스정도 예상하며 내년부터는 하늘만 도와준다면 예전 수확량으로 회복할것이라 희망을 가지신다.
일반관행 농장과 너무 인접해 있었는데 경계선상에 있는 감나무 2줄은 인증에서 제외시킨다고 함.
장보기 게시판에 가끔 조합원들의 물품에 대한 비난의 글에 대해
생산자입장에서는 환불이나 가격처리는 손실이므로는 최상의 상품만을 선별해서 입고를 시키며 생협물품은 중량기준이라 중량을 맞추느라 포장하는데 시간과 노동력이 더 많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고,
단감의 경우 포장지내 감크기가 다르므로 공기와 접촉하는면이 많아 빨리 숙성될수 있다고 함.
생산자 부부께서는 육류를 삼가고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채식위주의 식생활을 하고 계셨는데 그래서인지 71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정도로 정정하셨다.
집앞 텃밭에서 배추벌레를 잡으시면서 예전에 몸아플때는 이 벌레들을 약으로 드셨다며 음식은 \'눈’으로 먹는게 아니라 ‘몸’으로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끝으로 지난 20여년간의 고생이 이제 함께 일하는 아드님에게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바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