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강사단 네번째 교육 받고 왔습니다.
이행지
물품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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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5 22:15
이번 네번째 강의 ㅇ오전시간에는 박현주 개발부 부서장께서 '브랜드물품 개발스토리'라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풀어 주셨는데요,
브랜드 물품을 주로 개발하는 개발부 인력은 총 18명으로 개발팀, 무역팀, 생협푸드시스템, 기술연구실로 나누어져 업무를 보고 있고 ,곧 품질관리팀이 증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공식품의 취급원칙은
1.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개발한다. 2.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3.식품안전에 있어서 대안이 되는 물품을 개발한다.
4.공정무역으로 제3세계의 생산자와 연대, 협력을 추진한다. 5.원부재료, 가공과정, 유통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6. 화학첨가물 중 합성착향료, 착색료, 발색제, 보존료, 표백제, 살균제의 사용을 금지한다.
7.non-gmo사용한다 8.유통인증의 A마크를 취득한 물품을 우선 취급한다. 이구요,
그리고 원부재료의 사용 원칙과 식품 첨가물의 사용 기준을 살펴 봤구요, 개발부 브랜드 물품개발시 기준과 자연드림 베이커리의 기준도 보았습니다. 참고로 자연드림 베이커리는 일반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데 목적을 두고 품질기준이 조금 차이가 있지만 차츰 원부재료를 생협에서 개발하여 바꾸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브랜드개발물품이란 개발부에서 개발되고 취급된 물품을 말하는데, 초코크림파이, 초콜릿, 아이스크림들, 케찹같은 소스류, 커피믹스, 목숭아아이스티, 초코핫케익 가루, 베이킹파우더 등 아주 많은 제품들이 개발되었구요, 당분간은 물품개발 대신 여러 기술적인 문제같은 연구 활동에 치중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커피믹스와 이게 뭐야? 한쪽 쭈쭈바, 초코크림파이, 자연드림네이처 등의 개발사례를 들었는데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니 이런 물품들이 다 사연을 갖고 있는 유기체로 보였습니다. ㅎㅎ~
점심을 먹고 난 후 오후 강의때는 졸지 않기 위하여 커피를 한사발 준비하고 앉아 있었는데요, 강의기법에 대해서 수업을 해 주실 강사분께서 매장에서 장을 보고 장바구니를 들고 나타나셨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sbs'최강기의 경제전망대', '최광기, 황현희의 시사난타' 등을 진행한 방송인이자 컨설턴트로 수많은 활약을 하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촛불집회와 탄핵때도 사회를 맡으셔서 집회를 진행하기도 하신 유명한 집회사회자?이셨습니다.
마이크가 어울리는 좋은 목소리로 힘있고 자신있고 정말 프로답게 멋진 강의로 우리를 사로잡았습니다.
'좋은 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말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하기 위한 준비를 잘해야 한다. 그 준비란 자기를 깊이 성찰하고 잘알고 긍정하는 것에서 시작하며, 내가 행복하면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말이란 기운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말들을 많이 하고 잘 웃는 습관을 가지며 하루를 정리하는 일기를 쓰자고 하셨습니다. 늘 아이들 일기만 챙겼는데요, 이제부턴 그 시간 아이들과 함께 앉아서 일기를 써야 겠습니다.
두시간 남짓한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구요, 강의후 모든 사람들이 밝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이 기운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주 직접 강의시연을 하면서 기나긴 강사단 교육이 끝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긴글을 읽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