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부산넷 자체역량강화릉 위한 워커샵
제 목 |
식생활교육 부산네트워크 자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샵 | ||
일시 및 장소 |
2012.8.25 ~26 부산 학생교육원 |
참석자(보고자) |
임 영 선 |
참 가 인 원 |
윤현숙, 김평심, 임영선 외 25명 | ||
내 용 |
8월 25일 오후 3시부터 금정산에 있는 부산 학생교육원에서 식생활교육 부산네트워크 연대 단체들의 자체역량 강화를 위해 워커샵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 순서로 ‘식생활과 학교폭력’ 에 대해 고용석 채식협회 대표의 강의가 있었다. 강의에서 학교폭력이나 공격적 성향 등의 병든 마음을 너무 인성교육의 차원에서만 접근하고 있으며 영양과 식생활 같은 생물학적 접근은 다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우울증, 정신분열증 등이 식생활과 영양불균형에 기인하는 식원병이므로 먹을거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하였다.
두 번째로는 ‘식과 농의 위기와 민주적 해결 방안’에 대해 황연수 동아대 교수님의 강의가 이어졌다. 황교수님은 먼저 식과 농의 의의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세계 식량수급 추이와 전망 식생활패턴의 변화와 문제점, 식량안보와 식량주권의 중요성, 개방.구조농정의 실패, 농업.농촌의 위기적 상황, 소농 보호 및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여 많은 회원들의 공감을 받았다.
저녁 식사를 마친후에는 부산시청 심재만 계장으로부터 부산시 기본계획에 대해 들어 보고 질의와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아홉시부터 열두시 까지 마음을 여는 시간으로 단체소개와 그동안 서로 바빠 많이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첫날 일정은 마치고 산을 내려왔다. (그동안 주력했던 주 1회 채식 식단 등 영양사들을 위한 사업들이 아직 별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좀 아쉽다). | ||
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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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
금정산 속에서 처음으로 1박2일 동안 회원들의 자체역량 강화를 위해 시도한 워커샵이었는데 연대 단체들간의 유대 강화에도 도움이 되었고 좋은 강의와 심도있는 대화를 많이 하게 되어 앞으로 식생활교육 부산네트를 꾸려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다음날 아침 황연수 교수님이 끓여주신 우리밀 수제비가 정말 맛있었다는데 전날 밤에 내려오는 바람에 맛 보지 못해 아쉽다.(재료준비는 내가 다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