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생물 조사팀 회의 다녀 왔습니다.
푸른바다사무국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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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12:01
요즘 공급시 같이 받아 볼 수 있는 \'논에 사는 생물\'이 논생물 조사팀에서 만든 것인데요.
\'논생물 조사\'란 농사를 짓기 위해 유기비료나 제초를 위해 오리, 우렁이 등 밖에서 투입되는
것들에 의존하는 유기 벼농사에서 좀 다른 관점으로 논을 바라보는 활동이라 하겠습니다.
논에서 자라는 모든 생물들의 성질을 연구하여 물높이를 조절하거나 발효 퇴비, 써래질 방법,
겨울철 논물대기 등 자연적인 방식으로 논이 원래 지닌 생명력을 높여서 농사를 짓는 방법과
연결된 생태적 활동입니다.
말 그대로 논에 사는 생물들을 조사하여 논이 지닌 생산물을 만드는 기능에 자연 생태계를 지키는 환경보전 기능을 확인하는 활동입니다. 이를 통하여 도시 소비자와 농촌의 생산자가 좀 더 긴밀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 가면서 논이 지닌 환경적 우수성을 일반 시민들과 나누고 인정 받으려는 활동입니다.
이렇게 농사 지어서 나온 쌀이 시범포입니다. 우리가 시범포를 먹음으로 해서 논에 사는 생물들도 더 많이 돌아 올 것이고 언젠가는 황새도 볼 수 있겠죠?
이제부터는 논생물 조사팀 회의 내용을 정리 한 것입니다
일시 : 2008년 1월 8일 화 11시: 30 ~ 3시
장소 : 대전역 회의실
참석 : 박인자, 이은주, 김은희, 손숙영, 장향미, 이은선, 최명림, 권선화, 김현숙, 김귀옥, 권미옥, 이미애, 고봉강
내용 동영상<논에서 생명을 만나다> 시청
논생물조사팀 전체 활동보고 및 계획
논생물조사의 의의
논생물조사 방법
2007년 6월 출발하여 6개월 동안 활동해온 논생물조사팀이 2008년 논생물조사연구회로 이름을 바꾸고 팀원을 확대하여 첫 회의를 진행함
1. 논생물조사연구회 현황 공유
1) 활동 소개
연합회 활동의 방식과 팀/위원회 체계에 대한 설명.
논생물조사연구회는 기존의 위원회처럼 생협이 몇 년간 해오던 일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공부를 해나가며 활동의 목적을 잡아가는 상황이라 드러난 분명한 체계나 활동 방식을 정하고 있지는 않다.
생협이 그 간 해온 활동은 농업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연관 고리를 만들지는 못했다. 그런 면에서 논생물조사 활동은 생명과 환경, 농업이 연결된 활동이다.
2) 람사르 총회 관련
2008년 창원에서 개최되는 람사르 총회는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이다. 15년 전 일본에서 개최된 적이 있으며 올해 창원 총회는 아시아에서 행해지는 총회이므로 아시아의 우수한 습지인 논의 생태적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논을 습지로 인식하자는 움직임이 일본에서는 이미 있어 왔고, 여러 단체가 참여하여 몇 년 전부터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한국은 이와 다른 상황이므로 논을 람사르 조약에서 규정하는 습지로 당장 등록하자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논습지에 대한 결의문 채택 방식으로 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생태 환경적 공공성을 널리 알리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논 결의문 채택에 생협 연합회가 중심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활동가 마당에서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어렵더라도 관심을 갖고 내용을 읽어봐 주시길 바란다.
3) 논생물조사연구회 활동
- 논에서 실제로 할 수 있는 논생물조사 프로그램만들기, 자료 수집, 내용마련
- 국제조약인 람사르 조약 총회에서 결의문을 발의하는 주체는 NGO는 될 수 없고 정부 부처가 주체가 되므로 환경부를 움직여서 논결의문을 발의할 수 있도록 홍보, 촉구, 지원활동
- 생산자들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식 변화를 위한 활동
4) 지역 생협 논생물조사팀
지역 생협 내에서 위상과 역할은 아직은 사업의 시작 단계라 정하기가 애매하다.
① 논생물조사 활동을 산지와 연결하여 지역조합의 행사 만들기
② 논에 대한 생산지의 논생물조사 자료 기록과 논생물조사 생산지 지원
③ 매월 월례회의 참여와 논생물조사 시 참여 등이 주된 활동이며 행사가 만들어질 때 지역 조합 사무국과 긴밀하게 연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여한 팀원들의 질문과 응답
2. <2008년 람사르 총회 논습지 의제 제안> 제목으로 박인자 팀장 람사르 총회와 논습지에 대한 발표
3. 논생물조사의 의의에 대하여 발표 (권미옥)
4. 논생물조사 방법에 대하여 교육(이은선 )
\'논생물 조사\'란 농사를 짓기 위해 유기비료나 제초를 위해 오리, 우렁이 등 밖에서 투입되는
것들에 의존하는 유기 벼농사에서 좀 다른 관점으로 논을 바라보는 활동이라 하겠습니다.
논에서 자라는 모든 생물들의 성질을 연구하여 물높이를 조절하거나 발효 퇴비, 써래질 방법,
겨울철 논물대기 등 자연적인 방식으로 논이 원래 지닌 생명력을 높여서 농사를 짓는 방법과
연결된 생태적 활동입니다.
말 그대로 논에 사는 생물들을 조사하여 논이 지닌 생산물을 만드는 기능에 자연 생태계를 지키는 환경보전 기능을 확인하는 활동입니다. 이를 통하여 도시 소비자와 농촌의 생산자가 좀 더 긴밀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 가면서 논이 지닌 환경적 우수성을 일반 시민들과 나누고 인정 받으려는 활동입니다.
이렇게 농사 지어서 나온 쌀이 시범포입니다. 우리가 시범포를 먹음으로 해서 논에 사는 생물들도 더 많이 돌아 올 것이고 언젠가는 황새도 볼 수 있겠죠?
이제부터는 논생물 조사팀 회의 내용을 정리 한 것입니다
일시 : 2008년 1월 8일 화 11시: 30 ~ 3시
장소 : 대전역 회의실
참석 : 박인자, 이은주, 김은희, 손숙영, 장향미, 이은선, 최명림, 권선화, 김현숙, 김귀옥, 권미옥, 이미애, 고봉강
내용 동영상<논에서 생명을 만나다> 시청
논생물조사팀 전체 활동보고 및 계획
논생물조사의 의의
논생물조사 방법
2007년 6월 출발하여 6개월 동안 활동해온 논생물조사팀이 2008년 논생물조사연구회로 이름을 바꾸고 팀원을 확대하여 첫 회의를 진행함
1. 논생물조사연구회 현황 공유
1) 활동 소개
연합회 활동의 방식과 팀/위원회 체계에 대한 설명.
논생물조사연구회는 기존의 위원회처럼 생협이 몇 년간 해오던 일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공부를 해나가며 활동의 목적을 잡아가는 상황이라 드러난 분명한 체계나 활동 방식을 정하고 있지는 않다.
생협이 그 간 해온 활동은 농업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연관 고리를 만들지는 못했다. 그런 면에서 논생물조사 활동은 생명과 환경, 농업이 연결된 활동이다.
2) 람사르 총회 관련
2008년 창원에서 개최되는 람사르 총회는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이다. 15년 전 일본에서 개최된 적이 있으며 올해 창원 총회는 아시아에서 행해지는 총회이므로 아시아의 우수한 습지인 논의 생태적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논을 습지로 인식하자는 움직임이 일본에서는 이미 있어 왔고, 여러 단체가 참여하여 몇 년 전부터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한국은 이와 다른 상황이므로 논을 람사르 조약에서 규정하는 습지로 당장 등록하자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논습지에 대한 결의문 채택 방식으로 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생태 환경적 공공성을 널리 알리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논 결의문 채택에 생협 연합회가 중심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활동가 마당에서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어렵더라도 관심을 갖고 내용을 읽어봐 주시길 바란다.
3) 논생물조사연구회 활동
- 논에서 실제로 할 수 있는 논생물조사 프로그램만들기, 자료 수집, 내용마련
- 국제조약인 람사르 조약 총회에서 결의문을 발의하는 주체는 NGO는 될 수 없고 정부 부처가 주체가 되므로 환경부를 움직여서 논결의문을 발의할 수 있도록 홍보, 촉구, 지원활동
- 생산자들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식 변화를 위한 활동
4) 지역 생협 논생물조사팀
지역 생협 내에서 위상과 역할은 아직은 사업의 시작 단계라 정하기가 애매하다.
① 논생물조사 활동을 산지와 연결하여 지역조합의 행사 만들기
② 논에 대한 생산지의 논생물조사 자료 기록과 논생물조사 생산지 지원
③ 매월 월례회의 참여와 논생물조사 시 참여 등이 주된 활동이며 행사가 만들어질 때 지역 조합 사무국과 긴밀하게 연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여한 팀원들의 질문과 응답
2. <2008년 람사르 총회 논습지 의제 제안> 제목으로 박인자 팀장 람사르 총회와 논습지에 대한 발표
3. 논생물조사의 의의에 대하여 발표 (권미옥)
4. 논생물조사 방법에 대하여 교육(이은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