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매거진 10월호 (지구생활) 1
푸른바다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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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15:10
월간 매거진 10월호 (지구생활) 1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자연재해, 환경재난, 플라스틱쓰레기, 해양오염, 산림파괴등의
환경문제까지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이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이렇게 힘든 때에 우리가 잠시나마 숨을 고르고 자유로울 수 있는 공간은 어디일까요?
저는 코로나19 이후로 동네 작은공원과 산, 강변을 더 자주 걷게 되었어요.
자연의 공간은 지치고 힘든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 같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과 새소리, 풀벌레 소리, 흙냄새가 고맙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더욱 환경을 위해 노력하게 되고,
때론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하는 노력들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느껴질 때도 있고,
무력감을 느끼기도 하지요.
그럼에도 우리가 희망을 가지고 지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작은 씨앗' 하나가 큰 나무가 되고 숲을 이루듯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숲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새삼스럽게,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는 것이 고맙습니다.
이 마음을 <이번호>에 담았습니다. - 캠페인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