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8월 모임 후기
김은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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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1 16:23
8/27일 늦은 오후 5시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김영애 언니와 서현. 이수은씨와 주훈. 그리고 저와 가영.시영. 이렇게 7명.
늦더위에 컨디션이 안좋은 지영씨가 못왔구요.
정순씨도 갑작스럽게 집에 일이 생겨 못오게 되서 아쉬웠습니다.
벌써 알게 모르게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 ^^
그래서 계획을 수정하여 아이들과 을숙도를 가기로 했습니다.
마침 근처에 타조도 키우고 논밭도 바로 있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잘됐다 싶었습니다.
예상대로 아이들은 타조를 보고 넘 좋아하고 신기해하고.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을 보며 쌀이 나온다고 설명도 하면서.
물론 그집에서 파는 오리고기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밤에 가보는 을숙도. 의외로 운치가 있었구요.
아이들은 반짝이며 낮게 날아가는 비행기도 아주 좋아라합니다.
우리 세모녀가 좀 많이 먹긴 합니다만... 대신 그날 을숙도에서 혼자 모기한테 헌혈하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물리지 않은 것만해도 감쏴(?)히 생각합니다. ㅋㅋ
* 영애언니, 역시 큰언니답게... 우리의 경우 멤버가 정해져 있으니 한두사람이 못온다해도
모임을 다음달로 미루거나 하지말고 자꾸 자주자주 만나자고 얘기하셨구요.
저도 동감입니다.
* 생협 물품에 대한 얘기도 잠깐 있었는데요, 특히 빵의 경우 지난번 그사건(다 아시죠?)
이후 찝찝해서 주문안한다는 조합원도 있었습니다.
한번의 실수로 망가진 품질과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일 좋은건 미리미리 챙기는수밖에 없을것 같구. 가족같은 조합원들이지만 생산자분들도
더 의식 개혁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 9월1 목요일 11시30분 서면 롯에백화점 앞에서 있을 쌀 서명 행사에 대해 소개를 말씀 드렸
구요 쌀서명운동에 대한 소개를 했구요. 아직 서명하지 않은 분들은 서명을 부탁드렸습니
다.
* 그리고 여름의 끝의 모임이라 휴가 얘기가 자연스레 나왔구요.
요즘 tv 등에서도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농촌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생협 생산지와
연계해서 하면 좋겠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팜스테이보다 유기농업의 체험이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레 소개될수 있고
생산자분들도 수입증대에 좀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점 등으로...
막상 그런 곳을 찾아보니 좀처럼 프로그램이 야무진데도 없고 있다고 하면 너무 멀고.
생산지마다 그런 사업을 하는것도 생산자.조합원 모두에게 좋지 않을까 하는 얘기였습니
다. 물론 많은 준비와 시간과 논의가 있어야 겠지만... 실무에서 떠나 있는 직장맘들의
장래(?)의 바램 같은거였습니다.
9월에는 더 좋은 모임을 기대하며 그대로 두면 밤이라도 꼬박새우며 놀것 같은 아이들을
재촉해서 늦은 밤 낙동강가를 달렸습니다.
김영애 언니와 서현. 이수은씨와 주훈. 그리고 저와 가영.시영. 이렇게 7명.
늦더위에 컨디션이 안좋은 지영씨가 못왔구요.
정순씨도 갑작스럽게 집에 일이 생겨 못오게 되서 아쉬웠습니다.
벌써 알게 모르게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 ^^
그래서 계획을 수정하여 아이들과 을숙도를 가기로 했습니다.
마침 근처에 타조도 키우고 논밭도 바로 있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잘됐다 싶었습니다.
예상대로 아이들은 타조를 보고 넘 좋아하고 신기해하고.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을 보며 쌀이 나온다고 설명도 하면서.
물론 그집에서 파는 오리고기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밤에 가보는 을숙도. 의외로 운치가 있었구요.
아이들은 반짝이며 낮게 날아가는 비행기도 아주 좋아라합니다.
우리 세모녀가 좀 많이 먹긴 합니다만... 대신 그날 을숙도에서 혼자 모기한테 헌혈하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물리지 않은 것만해도 감쏴(?)히 생각합니다. ㅋㅋ
* 영애언니, 역시 큰언니답게... 우리의 경우 멤버가 정해져 있으니 한두사람이 못온다해도
모임을 다음달로 미루거나 하지말고 자꾸 자주자주 만나자고 얘기하셨구요.
저도 동감입니다.
* 생협 물품에 대한 얘기도 잠깐 있었는데요, 특히 빵의 경우 지난번 그사건(다 아시죠?)
이후 찝찝해서 주문안한다는 조합원도 있었습니다.
한번의 실수로 망가진 품질과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일 좋은건 미리미리 챙기는수밖에 없을것 같구. 가족같은 조합원들이지만 생산자분들도
더 의식 개혁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 9월1 목요일 11시30분 서면 롯에백화점 앞에서 있을 쌀 서명 행사에 대해 소개를 말씀 드렸
구요 쌀서명운동에 대한 소개를 했구요. 아직 서명하지 않은 분들은 서명을 부탁드렸습니
다.
* 그리고 여름의 끝의 모임이라 휴가 얘기가 자연스레 나왔구요.
요즘 tv 등에서도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농촌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생협 생산지와
연계해서 하면 좋겠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팜스테이보다 유기농업의 체험이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레 소개될수 있고
생산자분들도 수입증대에 좀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점 등으로...
막상 그런 곳을 찾아보니 좀처럼 프로그램이 야무진데도 없고 있다고 하면 너무 멀고.
생산지마다 그런 사업을 하는것도 생산자.조합원 모두에게 좋지 않을까 하는 얘기였습니
다. 물론 많은 준비와 시간과 논의가 있어야 겠지만... 실무에서 떠나 있는 직장맘들의
장래(?)의 바램 같은거였습니다.
9월에는 더 좋은 모임을 기대하며 그대로 두면 밤이라도 꼬박새우며 놀것 같은 아이들을
재촉해서 늦은 밤 낙동강가를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