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를 다녀와서...
김영숙
일반
0
1663
2005.08.19 12:28
16일 17일 1박 2일로 배내골 삼동청소년수련원에서 생협가족 여름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인원이 많이 저조하네요......
동래생협과 같이 차량 1대로 해서 어른들 16명, 초등학생 6명, 6,7세 아이들 11명, 5세아이들 10명 해서 43명이 참가했습니다.
덕천동에서 출발하여 동래역을 거쳐 배내골에 11시 10분경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씨는 아주 덥고 했볕이 쨍쨍 내려쬐는 날씨 였습니다.
가자마다 넓고 깨끗하고 시원한 숙소가 너무 좋아 밖에 나가기가 싫을 정도 입니다.
넓은 거실이라고 해야하나 마루라고 해야하나, 헷갈립니다.
암튼 그곳에서 집에서 마련해온 도시락으로 허기를 달래고 상큼한 사과 한입씩 베어물고
아이들 등살에 못이겨 물놀이 하러 갑니다.
운동장을 지나 넓고 얕은 물에서 큰아이들은 물이 깊지 않다고 실망하고 어린아이들은 마냥 즐겁습니다.
얼마나 신나게 놀았던지 팔다리 어깨가 쑤시고 아픕니다.
엄마들이 물에 발만 담그고 있었는데 물총으로 온몸을 다젖게 만드는 놀이가 제일 신났던것 같습니다.
물놀이에 이어 숲체험과 그림그리기 시간 아이들이 갖가지 들풀과 야생화, 딸기 등으로 멋진 그림을 그려냈습니다.
이어 조원희 생산자님의 갑작스런 일정취소로 인해 주영진 영남센터 센터장님으로부터 쌀교육을 받았습니다.
우리모두 왜 쌀을 지켜야하고 국가의 정책은 어떠한지 우리 생협에서는 어떤대책들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진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근처 밭에서 기른 야채들로 식단이 마련되었고 아이들도 맛있게 식사를 합니다.
저녁에 식품안전위원회에서 마련한 \" 토끼와 거북이 \" 인형극이 시작됩니다.
시작부터 순조롭지 못핮니다. 앰프가 테이프를 씹어서 녹음된 내용이 안나옵니다.
즉석해서 생방송으로 연극을 합니다.
토끼역에 주연이(윤현숙언니 딸), 거북이역에 안미희 식품안전위원장, 해설에 윤현숙, 토끼인형에 김은희, 거북이인형 정은주 역할이 정해지고 드디어 시작.....
주연이는 초등5 맞춰보지도 않았는데 너무 잘해서 칭찬듬뿍.....\"어 배가 왜이리 아프지 똥마려워...
다들 너무 잘해서 다음번에 여러 생협들에서 초빙할 것 같은 예감..^.^
약간의 휴식시간을 갖고 기대하시라 캠프파이어....
그런데 이게웬일 캠프파이어를 우리말고 다른팀도 해야한다고하는 수련원측의 말...
중복되어 어떻게 하나 고심하는데 다른팀은 청소년팀이고 전문 레크레이선 강사가 있다는 희소식, 우리는 당연히 저희가 거기에 끼어서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쪽에서 허락만 해주신다면... 어떻든 같이하기로 합의하고 저녁 8시 20분까지 운동장으로 모여서 캠프파이어가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감자를 호일로싸서 내려갑니다. 신나는 진행자가의 리더로 신나는 생협아줌마들과 아이들
캠프파이어 점화가 시작되고 축제의 자리에 빠질수 없는 불꽃놀이가 시작됩니다.
배내골 밤하늘을 형형색색 의 불꽃들이 아름답게 퍼집니다.
아이들과 조합원들 입에서 감탄사 연발입니다.
불꽃놀이가 끝나고 재미있는 놀이시간 \"손을잡고 오른쪽으로 빙빙돌아라...
아이들과 함께 빙글빙들 돌면서 짝짓기 놀이도하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미나게 놉니다.
누구라고 꼭집어 말하면 실례가 되겠지요 , 00 조합원은 정말 춤을 잘춥니다. 제일 리듬을 잘타고 신나게 젖어드는 것 같아요.
우리재원이의 허리춤도 정말 일품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나게 놀아서 청소년팀보다 우리 생협팀이 더 신나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힘, 든든한 기둥들 공급자님들께서 오셨네요
식사도 못하시고 식당에 전화하니 밥있다고 해서 식사하시고 나니 캠프파이어가 끝나고 이제는 사그러드는 불에 감자를 구워먹는 시간
아이들이 하나씩 뜨거운 감자를 들고 호호 불어가며 먹습니다.
우리 재원이는 엄마가져다 드릴거라고 수건에 감자를 두개싸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엄마생각하는 마음이 예쁘죠!..
이렇게 캠프파이어를 마치고 잔불도 정리하고 공급자님들께서 가시고 숙소에서 아이들재우고
우리 아줌마들끼리 시원한 맥주한잔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새벽2시네요 잠을 좀 자둬야죠
역시 부산 우리 아줌마는 술에는 약한 모양 입니다.
2일째되는날 아침식사가 8시부터 시작입니다. 밥먹고 색소실험을 하였습니다.
역시 천연색소는 물이 잘들지않고 물로씻으면 빠지는데비해 합성색소는 아주 선명하게 색이들고 물로 씻어도 빠지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물로씻어보고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시 물놀이를 갑니다. 일부는 등산을 했구요
방정리하고 점심먹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부산에 도착하니 3시입니다.
다들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 캠프가 되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10월 30일 여의도에 가는 거 잊지 않으셨지요
꼭 가야 합니다. 주위에 많은 조합원님들과 친구분들도 함께 말입니다.
캠프에 참석해주시고 수고해주신 여러 조합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참석인원이 많이 저조하네요......
동래생협과 같이 차량 1대로 해서 어른들 16명, 초등학생 6명, 6,7세 아이들 11명, 5세아이들 10명 해서 43명이 참가했습니다.
덕천동에서 출발하여 동래역을 거쳐 배내골에 11시 10분경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씨는 아주 덥고 했볕이 쨍쨍 내려쬐는 날씨 였습니다.
가자마다 넓고 깨끗하고 시원한 숙소가 너무 좋아 밖에 나가기가 싫을 정도 입니다.
넓은 거실이라고 해야하나 마루라고 해야하나, 헷갈립니다.
암튼 그곳에서 집에서 마련해온 도시락으로 허기를 달래고 상큼한 사과 한입씩 베어물고
아이들 등살에 못이겨 물놀이 하러 갑니다.
운동장을 지나 넓고 얕은 물에서 큰아이들은 물이 깊지 않다고 실망하고 어린아이들은 마냥 즐겁습니다.
얼마나 신나게 놀았던지 팔다리 어깨가 쑤시고 아픕니다.
엄마들이 물에 발만 담그고 있었는데 물총으로 온몸을 다젖게 만드는 놀이가 제일 신났던것 같습니다.
물놀이에 이어 숲체험과 그림그리기 시간 아이들이 갖가지 들풀과 야생화, 딸기 등으로 멋진 그림을 그려냈습니다.
이어 조원희 생산자님의 갑작스런 일정취소로 인해 주영진 영남센터 센터장님으로부터 쌀교육을 받았습니다.
우리모두 왜 쌀을 지켜야하고 국가의 정책은 어떠한지 우리 생협에서는 어떤대책들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진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근처 밭에서 기른 야채들로 식단이 마련되었고 아이들도 맛있게 식사를 합니다.
저녁에 식품안전위원회에서 마련한 \" 토끼와 거북이 \" 인형극이 시작됩니다.
시작부터 순조롭지 못핮니다. 앰프가 테이프를 씹어서 녹음된 내용이 안나옵니다.
즉석해서 생방송으로 연극을 합니다.
토끼역에 주연이(윤현숙언니 딸), 거북이역에 안미희 식품안전위원장, 해설에 윤현숙, 토끼인형에 김은희, 거북이인형 정은주 역할이 정해지고 드디어 시작.....
주연이는 초등5 맞춰보지도 않았는데 너무 잘해서 칭찬듬뿍.....\"어 배가 왜이리 아프지 똥마려워...
다들 너무 잘해서 다음번에 여러 생협들에서 초빙할 것 같은 예감..^.^
약간의 휴식시간을 갖고 기대하시라 캠프파이어....
그런데 이게웬일 캠프파이어를 우리말고 다른팀도 해야한다고하는 수련원측의 말...
중복되어 어떻게 하나 고심하는데 다른팀은 청소년팀이고 전문 레크레이선 강사가 있다는 희소식, 우리는 당연히 저희가 거기에 끼어서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쪽에서 허락만 해주신다면... 어떻든 같이하기로 합의하고 저녁 8시 20분까지 운동장으로 모여서 캠프파이어가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감자를 호일로싸서 내려갑니다. 신나는 진행자가의 리더로 신나는 생협아줌마들과 아이들
캠프파이어 점화가 시작되고 축제의 자리에 빠질수 없는 불꽃놀이가 시작됩니다.
배내골 밤하늘을 형형색색 의 불꽃들이 아름답게 퍼집니다.
아이들과 조합원들 입에서 감탄사 연발입니다.
불꽃놀이가 끝나고 재미있는 놀이시간 \"손을잡고 오른쪽으로 빙빙돌아라...
아이들과 함께 빙글빙들 돌면서 짝짓기 놀이도하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미나게 놉니다.
누구라고 꼭집어 말하면 실례가 되겠지요 , 00 조합원은 정말 춤을 잘춥니다. 제일 리듬을 잘타고 신나게 젖어드는 것 같아요.
우리재원이의 허리춤도 정말 일품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나게 놀아서 청소년팀보다 우리 생협팀이 더 신나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힘, 든든한 기둥들 공급자님들께서 오셨네요
식사도 못하시고 식당에 전화하니 밥있다고 해서 식사하시고 나니 캠프파이어가 끝나고 이제는 사그러드는 불에 감자를 구워먹는 시간
아이들이 하나씩 뜨거운 감자를 들고 호호 불어가며 먹습니다.
우리 재원이는 엄마가져다 드릴거라고 수건에 감자를 두개싸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엄마생각하는 마음이 예쁘죠!..
이렇게 캠프파이어를 마치고 잔불도 정리하고 공급자님들께서 가시고 숙소에서 아이들재우고
우리 아줌마들끼리 시원한 맥주한잔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새벽2시네요 잠을 좀 자둬야죠
역시 부산 우리 아줌마는 술에는 약한 모양 입니다.
2일째되는날 아침식사가 8시부터 시작입니다. 밥먹고 색소실험을 하였습니다.
역시 천연색소는 물이 잘들지않고 물로씻으면 빠지는데비해 합성색소는 아주 선명하게 색이들고 물로 씻어도 빠지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물로씻어보고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시 물놀이를 갑니다. 일부는 등산을 했구요
방정리하고 점심먹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부산에 도착하니 3시입니다.
다들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 캠프가 되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10월 30일 여의도에 가는 거 잊지 않으셨지요
꼭 가야 합니다. 주위에 많은 조합원님들과 친구분들도 함께 말입니다.
캠프에 참석해주시고 수고해주신 여러 조합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