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모임 후기
김은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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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1
2005.06.27 11:16
6월24일 토요일.
두딸과 예쁜 밤을 보냈다.
서현네.마로네.아연네.가영네.
아이들까지 모두 12명이 모였다.
모두들 주말 집안 행사나 나들이에 회사일에 바쁘고 고단했을텐데
피곤함 마다않고 와 주었다.
나도 모임 바로 직전까지 바이어 공항에 데려다준터라 몸이 힘들기도 했고 아~ 쉬고 싶단 생각도 했다. 다들 그런 맘이 들었으리라.
그러나 역시 탁월한 선택이였다.
문화 회관이 그렇게 좋은 줄 미처 몰랐다.
한여름밤.
푸른 잔디가 너무 좋았다.
푸르스름 하늘빛과 풀빛과 어우러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한없이 내 마음 행복하게 했다.
시립무용단의 선녀춤
시립합창단의 맑고 고운 노래에 큰 소리로 따라 불러보기도 하고
가영과 시영 셋이서 어깨 동무 리듬도 맞춰보고
멋진 색스폰 연주도 얼마나 멋들어졌는지.
아이들이 지긋이 앉아 있지 않아 영화를 다 못본게 좀 아쉬웠지만
좋았다.좋았다. 너무 좋았다.
아이들이 있어 좋았고
기꺼이 마음으로 함께하는 이들이 있어 좋았다.
우리와 함께 하는 그 소중한 시간이 좋았다
푸른바다 직장맘 화이팅!!
두딸과 예쁜 밤을 보냈다.
서현네.마로네.아연네.가영네.
아이들까지 모두 12명이 모였다.
모두들 주말 집안 행사나 나들이에 회사일에 바쁘고 고단했을텐데
피곤함 마다않고 와 주었다.
나도 모임 바로 직전까지 바이어 공항에 데려다준터라 몸이 힘들기도 했고 아~ 쉬고 싶단 생각도 했다. 다들 그런 맘이 들었으리라.
그러나 역시 탁월한 선택이였다.
문화 회관이 그렇게 좋은 줄 미처 몰랐다.
한여름밤.
푸른 잔디가 너무 좋았다.
푸르스름 하늘빛과 풀빛과 어우러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한없이 내 마음 행복하게 했다.
시립무용단의 선녀춤
시립합창단의 맑고 고운 노래에 큰 소리로 따라 불러보기도 하고
가영과 시영 셋이서 어깨 동무 리듬도 맞춰보고
멋진 색스폰 연주도 얼마나 멋들어졌는지.
아이들이 지긋이 앉아 있지 않아 영화를 다 못본게 좀 아쉬웠지만
좋았다.좋았다. 너무 좋았다.
아이들이 있어 좋았고
기꺼이 마음으로 함께하는 이들이 있어 좋았다.
우리와 함께 하는 그 소중한 시간이 좋았다
푸른바다 직장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