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면 그나름의 운치가 있죠 기억을 더듬으며
김영숙
일반
0
1561
2005.06.09 19:01
부산푸른바다생협이 창립 전 이었습니다.
순천에 밀밭밟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2월 25일경이었습니다.
그날 비가 끊임없이 내렸습니다.
밥먹고 장소가 심하게 좋지 않았는데도 재미있었고
밀밭밟으러 가려는데 비가와서 차에서 내리지도 못했던기억
그리고 5월에 밀축제 그때는 보슬비 너무 좋았던 그날들의 기억들..
큰우산에 정겨운 활동가들과 조합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걸었던 밀밭과
청소년수련원의 정원길들.. 노천극장에서 벌어진 조합원과 하나된 신토비리마당극
그해여름 첫 여름캠프 2박3일중 2일간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던 재미난 기억들
그빗소리는 아직도 귀에 들리는듯 합니다.
작년에 임립미술관 식품안전워크샵 갔을때 내렸던 비, 아침에 물안개와 주변경관의 어울림들
내려오는길에 민들레(태풍)덕분에 바람이 얼마나불던지 자동차가 흔들릴정도로 두려웠던기억들...
비가오면 더 많은 추억들이 생깁니다.
물론 불만도 많지만요
창립전에 우리 작은아이 재민이가 3살이었습니다.
힘들었지만 지금돌이켜보면 이렇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네요
풍년기원행사는 늘 햇볕때문에 고생했었는데..
이번에는 비가올까봐 걱정입니다.
그런데 비가 오지 않을것 같아요
왠지 걱정이 하나도 안되거든요
좋은 일기를 허락하실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적당한 일기와 바람과 햇볕과 설사 비가 내린다고 해서 그또한 신의 축복일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속에서 인간이 자연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풍년기원행사의 의미 를 되살려 우리쌀를 지켜내고 우리의 식량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머리에 띠두르고 나서는 것이 아니라 우리땅에서 나는 우리농산물 친환경농산물을 소비하여
우리의 뜻을 이루어 나갑시다.
순천에 밀밭밟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2월 25일경이었습니다.
그날 비가 끊임없이 내렸습니다.
밥먹고 장소가 심하게 좋지 않았는데도 재미있었고
밀밭밟으러 가려는데 비가와서 차에서 내리지도 못했던기억
그리고 5월에 밀축제 그때는 보슬비 너무 좋았던 그날들의 기억들..
큰우산에 정겨운 활동가들과 조합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걸었던 밀밭과
청소년수련원의 정원길들.. 노천극장에서 벌어진 조합원과 하나된 신토비리마당극
그해여름 첫 여름캠프 2박3일중 2일간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던 재미난 기억들
그빗소리는 아직도 귀에 들리는듯 합니다.
작년에 임립미술관 식품안전워크샵 갔을때 내렸던 비, 아침에 물안개와 주변경관의 어울림들
내려오는길에 민들레(태풍)덕분에 바람이 얼마나불던지 자동차가 흔들릴정도로 두려웠던기억들...
비가오면 더 많은 추억들이 생깁니다.
물론 불만도 많지만요
창립전에 우리 작은아이 재민이가 3살이었습니다.
힘들었지만 지금돌이켜보면 이렇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네요
풍년기원행사는 늘 햇볕때문에 고생했었는데..
이번에는 비가올까봐 걱정입니다.
그런데 비가 오지 않을것 같아요
왠지 걱정이 하나도 안되거든요
좋은 일기를 허락하실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적당한 일기와 바람과 햇볕과 설사 비가 내린다고 해서 그또한 신의 축복일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속에서 인간이 자연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풍년기원행사의 의미 를 되살려 우리쌀를 지켜내고 우리의 식량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머리에 띠두르고 나서는 것이 아니라 우리땅에서 나는 우리농산물 친환경농산물을 소비하여
우리의 뜻을 이루어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