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우리밀 축제가...
이지영
일반
2
1618
2005.05.30 16:35
행사 준비의 미흡함과 함께 조금은 후회를 할뻔(?)한 날이었네요..
우리밀 음식을 먹는다는 즐거움만 생각하고 기대에 잔뜩 부풀어..원래 밀가루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흠..반은 핑계고...) 그날은 밀음식 질리도록 먹어봐라\"라는 생각으로 과자도 몇개 안챙기고 물만 챙겨갔더랬는데...
허허..국수 먹는데...거의 두시간이었나요....
그래도 밖에서 활동하면서 먹으니 아이들은 좋은지..국수 물에 씻어 넙죽 넙죽 잘 받아먹고..^^
배고픔을 알아야..음식의 소중함도 알게 될터이니...ㅋㅋㅋ...
지금생각하면 편하게 가서 편하게 온건 분명하고...아이들에게도 좋았던것 같아요...
제게 더 의미있는 사실은....
마로가..어린이집에서 예전에 선생님이 사주셨던 \"붕어빵\"맛을 잊지못하고 쿠폰을 가지고 한시간 줄을 서서 쟁취(?)했다는 점이죠~~~
정말 어린이집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 밖엔..으흐흑~~~
하지만 그날 김마로...차에서 내리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장난감 없다고 징징~~
결국 폭발한 엄마........집에와서 가방을 푸는데...가방안에서 나온 장난감을 보고는...ㅡㅡ;;;
할말 잃은 엄마는....다시는 .....징징이 마로한테...소리안치기로 약속했답니다...ㅜㅜ
p.s : 마지막에 대동놀이 ..마당극..넘 넘 잼있었어요...
대문놀이할때 아이들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랬네요...우리애들도 저렇게 즐거워하는구나...하고 생각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눈치보면서 붕어빵 굽느라 고생하신분들..개인적으로 큰 박수를...^0^~~
우리밀 음식을 먹는다는 즐거움만 생각하고 기대에 잔뜩 부풀어..원래 밀가루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흠..반은 핑계고...) 그날은 밀음식 질리도록 먹어봐라\"라는 생각으로 과자도 몇개 안챙기고 물만 챙겨갔더랬는데...
허허..국수 먹는데...거의 두시간이었나요....
그래도 밖에서 활동하면서 먹으니 아이들은 좋은지..국수 물에 씻어 넙죽 넙죽 잘 받아먹고..^^
배고픔을 알아야..음식의 소중함도 알게 될터이니...ㅋㅋㅋ...
지금생각하면 편하게 가서 편하게 온건 분명하고...아이들에게도 좋았던것 같아요...
제게 더 의미있는 사실은....
마로가..어린이집에서 예전에 선생님이 사주셨던 \"붕어빵\"맛을 잊지못하고 쿠폰을 가지고 한시간 줄을 서서 쟁취(?)했다는 점이죠~~~
정말 어린이집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 밖엔..으흐흑~~~
하지만 그날 김마로...차에서 내리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장난감 없다고 징징~~
결국 폭발한 엄마........집에와서 가방을 푸는데...가방안에서 나온 장난감을 보고는...ㅡㅡ;;;
할말 잃은 엄마는....다시는 .....징징이 마로한테...소리안치기로 약속했답니다...ㅜㅜ
p.s : 마지막에 대동놀이 ..마당극..넘 넘 잼있었어요...
대문놀이할때 아이들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랬네요...우리애들도 저렇게 즐거워하는구나...하고 생각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눈치보면서 붕어빵 굽느라 고생하신분들..개인적으로 큰 박수를...^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