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사하구에 야생화동아리를 개설합니다.
황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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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7 01:27
누구나 이름이 있듯이 무심코 지나는 길거리나 산기슭에 피어있는 풀과 꽃에도 이름이 있겠지요.
그런 작은 풀씨, 작은 들꽃에게 제이름을 불려주고자 합니다.
아울러 그런 풀들이 갖고 있는 특성으로부터 생태적으로 다가서 볼려고 합니다.
아직도 자연을 보전이냐? 이용가치로 보는냐? 의 갈등속에서 다양한 분들의 생각과 가치를 모아 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많이 알지를 못하길래 함께 산으로 들로 책끼고 다니면서 들풀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요.
자연에 대해. 생태에 대해. 아니 작은 풀과 꽃에 대해 눈곱만큼의 관심만 있어도 문을 열어 놓겠습니다.
언제? 2014년 2월14일 금욜.(안중근의사 사형선고받은날)~~ ㅋ 역사의식은 없어요. 초콜릿이 싫을뿐^^
어디서?퀸덤@204-301호10시반쯤 늦어도 문은 열려있음
여름은 덥게~ 겨울은 춥게~ 집주인의 개똥철학으로 집이 많이 춥습니다. 대신 따뜻한 차는 무한리필입니다.
필히 내의는 챙겨입고 오시길~~
첫모임이라 마중물 역할로 참석하신분들께 감사의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그날 모임에서 동아리 이름과 한해 활동계획을 잡을 겁니다. 첫모임이라 제맘입니다^*^
첨부한 고은님의 그꽃이란 시는 혜민스님이 인용하셔서 많이 알려진걸로 압니다.
짧은 문구 속에 많은 의미를 담고있어 저또한 좋아하지요.
꽃은 언제나 늘 그자리에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냥 지나칠뿐~~. 뭐 바쁜 일상에서 그게 그리 대수겠습니까?
다만 가끔은 멈출수 있는 여유를 부려 보자는 거죠?
그런 여유 함께 더불어 누려보시지 않을렵니까?
누구나 환영합니다~~
문의전화. 010-5289-3489 황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