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협이 아닌 다른생협에 조합원님들에게 묻고싶습니다.
김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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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3
2011.07.22 19:21
안녕하세요 푸른바다생협 조합원님들 제가억울한일이 있어서 울산생협이
아닌 다른생협조합원님들께 여쭤보고 싶어서 몇자적어봅니다 죄송하지만
억울한맘으로 적는맘 이해해주시고 긴글 좀읽어바주세요
전 울산생협 전하점에 근무했던 김외숙이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근무한지 한달만에 일방적으로 해고를 당하고 지금은 그 상처 때문에 아무일도
에 잡히질 않는 상태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가하도 억울하고 좌절감이 들어 한자 적으려구 합니다
약 한달 전 울산생협 자연드림 전하매장이 오픈을 시작하면서부터 저도 근무를 시작 했습니다. 지난 7월8일도 저는 평상시와 똑같이 정상적으로 출근을 하였고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사무국에서 불러서 갔더니 이사장님이 계셧지만 나가시고 사무처장님께서 월급봉투를 주시면서 이제 그만 나오라고 하더군요 일방적인 사전통보없는 날벼락이였습니다.이사장님이 안계셨음 모르지만 계셔놓구선 사람을 해고하는자리에서 피해나가시는건 관리자답지 못한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갑작스런 그 말에 전 황당했습니다. 여기가 과연 내가 듣고 알고 있던 생협이 맞는지....제가교육을 받았을 때도 그렇게 받지 않았어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이런 상황이 이곳 생협에서 이뤄진다는게 전 너무 속상하네요.생협이란곳은 개인이 운영하는 가게가 아닙니다. 수많은 조합원의 출자와 차입으로 만들어진 조합원이 주인인 생활협동조합 매장입니다. 매니저나 사무국 이사장의 개인감정으로 단칼에 직원을 해고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분명 생각합니다. 인간적인면을 강조하는 곳에서 최소한의 배려도 없이 그렇게 단호한 처리를 한다는게 전 도저히 납득이 안갑니다.
해고 이유는 한달된 매장이 벌써 매출을 파악하고 오픈때보다 매출이 줄어 직원을 정리해야하는 어려운상황까지 왔다는데 이것이 과연 말이 됩니까? 생협매장이 울산생협만 있나요? 아닙니다. 전국에 여러조합들이 7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픈 한달만에 매출저조를 이유로 직원해고? 그것도 생협에서? 타지역조합, 울산생협조합원님들이 얼마나 공감을 할까요? 조합원님들 공감이가시나요?
또 하나는 매장 업무에 능숙하지 못하고 조합원의 민원을 많이 받았다는게 해고의 이유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수긍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온전히 제이름으로 민원을 받았다는것도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오픈 초기다 보니 매장의업무의 전반적인 문제였다고 봅니다. 또한 저는 경력직원으로 들어 간게 아닙니다. 업무상 미숙한 부분이 보이면 교육을 시키고 면담을 통해 개선을 해나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모든 과정을 생략한 채 일관성 없이 업무를 지시하고 직원을 관리하다가 한달만에 그만두라고 통보 합니다. 이것이 울산생협 자연드림매장을 운영하는 관리자들의 행태입니다. 생협은 직원이 일을 조금만 미숙하게 하고 매출이 낮아지면 가장 먼저하는 일이 “직원해고” 인지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생협 조합원으로 활동가로 일해온 동생을 통해 생협을 알게 되었고 저뿐만 아니라 친정가족이 생협 조합원입니다. 생협 활동가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온 동생의 적극적인 권유로 생협매장 직원으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매장 오픈전부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생협물품을 익히고 위원회 동아리 마을모임 등 생협의 이런저런 활동들을 살피고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근무하면서도 어려운점들이 있으면 동생에게도 많이 물어보고 고민하면서 누구보다 생협에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근무하였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일을 했다고 자부 합니다 . 그러나 현실은 한달만에 돌아온 “갑작스런 해고” 였습니다. 수습기간이니 해고 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시고 싶으신가요? 나와 이웃과 지구를 살리고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기여나 공동체적인 정신을 강조하는 생협에서 자본주의 기업의 횡포를 고스란히 흉내내고 있다면 생협이 이익만을 위해 직원을 가차없이 내치는 기업과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요? 해고는 어떤상황이든 거기에 준하는 타당한 사유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 운영상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해도 직원의 업무가 숙련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한달” 이라는 기간은 이 모든 것을 판단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시간이라고 생각 합니다. 직원해고는 가장 마지막에 내놓아야할 가장 조심스럽고 어려운 해결카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직원해고 전에 면담이나 질의를 통해 직원의 문제를 우선 파악하고 해결하려는 수고는 해보셨습니까? 울산생협은 사전에 어떠한 직원면담이나 절차도 없이 월급날 바로 어설프게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매장운영자로써 최대한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사실을 파악하고 결정하셨다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이건 매니저의 개인적인 감정이나 사무국의 감정적이고 섣부른 결정이 절대적으로 우선시 되었다고 생각하기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생협은 전문경영인이나 관리자가 절실히 요구 됩니다. 매장운영이나 경영을 비전문가인 활동가나 임원이 하다보니 분명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해보니 업무지시도,직원관리도 우왕자왕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일반기업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그러다 보니 매장의 일을 함에 있어 저 또한 힘든 점이 많이 있었지만 생협이니까 하며 이해하는 부분도 있었고 무엇보다 참고 배운다는 마음으로 일했습니다. 매장의 문제발생의 요인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일어난 문제들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저 혼자만의 문제로 치부되어 부당하게 해고 당했습니다.
일을 배우다보면 미숙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습기간이 필요하구요.
전 나름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합니다. 오픈하구 14시간일을 2주까지일했습니다. . 한달간 전 쉬는날이 단하루도 없었습니다.더이상어떻게 생협을위해 노력해야하나요.생협을위해선 하루에 14시간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전 평생살면서 이렇게 무시당해 본적은 처음입니다 . 저 나름대루 최선을 다했는데 얼마나사람이 미웠으면 그렇게까지 감정적으로 했을까 생각하니까 너무 좌절감이 생겨서 어떻게 살 수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엇어요
해고 후 , 매니저님이 그날저녁에 전화가왓더군요 매니저님도 황당하다고 하시더군요 이사장님이 너무하는 처사인거같다고 하였습니다.이사장님 단독 결정이시라고 매니저님도 몰랐다고 하시더군요?다시 시간표를 짜서 이정규이사장님께 올린다고 하시더군요전 납득할수없는 소리지만 그렇다니 그런줄알아야지 어쩌겠습니까.매니저님이 이사장님은 한번결결정은 번복하지않는다고 다시한번물어보겠다고7월11일까지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11일날연락이와서 전 울산생협을 찾아갔습니다 .해고당한사람의 심정은 생각지도 않은채 이사장님은제게 그러시더군요 일할생각이 있음 다시와서 매니저님께 말하지그랫어요 그렇게했음 우리가업무처리가 잘못되었구나 그랫을텐데 조합원님들 묻고싶습니다 자기 직장에서 해고될판인데 조합원님들같으면 그자리에서 어떤말을했을거같나요?전 최선을다해서 해고하는걸 번복해보려했습니다.그런데 사무처장님 단호하셧습니다 울산생협은 7월15일까지 일하라하더군요 더황당했습니다.15일까지 일하는거 보고 결정하겠다고 하셧음 전 일했을 겁니다. 그런데 해고가 결정된상태에서 그누가15일까지일할맘이 생길까요?그런데 더황당한건 왜 그자릴 박차고 갔냐고 하는데 선택에 여지가 없게 말씀해놓고 그순간 어떻게 해야하나요?아님무릎이라도 꿇고 빌어야하나요?전 내가 있는 곳이 생협 사무실이 맞나 하는 생각을 수없이 했습니다. 근무하는 동안도, 해고를 당하는 순간도, 해고 후 가진 면담(?) 자리에서도 생협적이고 “인간적인 배려”는 전혀 없었다는 사실이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일반 가게에서 매니저나 사장한테 잘못 보여서 주인공이 일 나오지 말라고 통보받는 것은 tv드라마에서 많이 봤는데 제가 당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것도 조합원의 힘으로 일구어낸 생활협동조합 매장에서 말입니다.
전 생협에 대해서 너무 애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래 여기서 몸담고 일하고 싶었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타켓이 되어서 해고되었는지 나도 도저히 이해는 안되지만 데이타로만 사람을 판단하고 고작 한달을 사람을 지켜보면서 얼만큼 그사람을 판단을 하실 수 있으신가요?
이정규 이사장님!! 남에게 상처를 주고 생협활동을 하시면서 인간적인 배려를 강조할 수 있나요? 전 지금까지 미움을 받아본 적도 없었어요. 그런데 내가 얼마나 잘못했으면 이렇게 조치를 햇을까 생각하니 너무 미치겟더군요.
다른 곳 이랑 틀리다고 생각한 이곳이 다른 곳 보다 더 냉정하고 억지를 부리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생협은 좋은사람들이 따듯한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곳이 맞지요?
미숙하나마 이일이 저만의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서 두서없는 글이지만 적어 보았습니다.
두서없이 긴글 시간내어 끝까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조합원님들께 이해 부탁드립니다.
푸른바다 생협 조합원님들 감사합니다.
아닌 다른생협조합원님들께 여쭤보고 싶어서 몇자적어봅니다 죄송하지만
억울한맘으로 적는맘 이해해주시고 긴글 좀읽어바주세요
전 울산생협 전하점에 근무했던 김외숙이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근무한지 한달만에 일방적으로 해고를 당하고 지금은 그 상처 때문에 아무일도
에 잡히질 않는 상태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가하도 억울하고 좌절감이 들어 한자 적으려구 합니다
약 한달 전 울산생협 자연드림 전하매장이 오픈을 시작하면서부터 저도 근무를 시작 했습니다. 지난 7월8일도 저는 평상시와 똑같이 정상적으로 출근을 하였고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사무국에서 불러서 갔더니 이사장님이 계셧지만 나가시고 사무처장님께서 월급봉투를 주시면서 이제 그만 나오라고 하더군요 일방적인 사전통보없는 날벼락이였습니다.이사장님이 안계셨음 모르지만 계셔놓구선 사람을 해고하는자리에서 피해나가시는건 관리자답지 못한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갑작스런 그 말에 전 황당했습니다. 여기가 과연 내가 듣고 알고 있던 생협이 맞는지....제가교육을 받았을 때도 그렇게 받지 않았어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이런 상황이 이곳 생협에서 이뤄진다는게 전 너무 속상하네요.생협이란곳은 개인이 운영하는 가게가 아닙니다. 수많은 조합원의 출자와 차입으로 만들어진 조합원이 주인인 생활협동조합 매장입니다. 매니저나 사무국 이사장의 개인감정으로 단칼에 직원을 해고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분명 생각합니다. 인간적인면을 강조하는 곳에서 최소한의 배려도 없이 그렇게 단호한 처리를 한다는게 전 도저히 납득이 안갑니다.
해고 이유는 한달된 매장이 벌써 매출을 파악하고 오픈때보다 매출이 줄어 직원을 정리해야하는 어려운상황까지 왔다는데 이것이 과연 말이 됩니까? 생협매장이 울산생협만 있나요? 아닙니다. 전국에 여러조합들이 7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픈 한달만에 매출저조를 이유로 직원해고? 그것도 생협에서? 타지역조합, 울산생협조합원님들이 얼마나 공감을 할까요? 조합원님들 공감이가시나요?
또 하나는 매장 업무에 능숙하지 못하고 조합원의 민원을 많이 받았다는게 해고의 이유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수긍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온전히 제이름으로 민원을 받았다는것도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오픈 초기다 보니 매장의업무의 전반적인 문제였다고 봅니다. 또한 저는 경력직원으로 들어 간게 아닙니다. 업무상 미숙한 부분이 보이면 교육을 시키고 면담을 통해 개선을 해나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모든 과정을 생략한 채 일관성 없이 업무를 지시하고 직원을 관리하다가 한달만에 그만두라고 통보 합니다. 이것이 울산생협 자연드림매장을 운영하는 관리자들의 행태입니다. 생협은 직원이 일을 조금만 미숙하게 하고 매출이 낮아지면 가장 먼저하는 일이 “직원해고” 인지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생협 조합원으로 활동가로 일해온 동생을 통해 생협을 알게 되었고 저뿐만 아니라 친정가족이 생협 조합원입니다. 생협 활동가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온 동생의 적극적인 권유로 생협매장 직원으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매장 오픈전부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생협물품을 익히고 위원회 동아리 마을모임 등 생협의 이런저런 활동들을 살피고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근무하면서도 어려운점들이 있으면 동생에게도 많이 물어보고 고민하면서 누구보다 생협에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근무하였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일을 했다고 자부 합니다 . 그러나 현실은 한달만에 돌아온 “갑작스런 해고” 였습니다. 수습기간이니 해고 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시고 싶으신가요? 나와 이웃과 지구를 살리고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기여나 공동체적인 정신을 강조하는 생협에서 자본주의 기업의 횡포를 고스란히 흉내내고 있다면 생협이 이익만을 위해 직원을 가차없이 내치는 기업과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요? 해고는 어떤상황이든 거기에 준하는 타당한 사유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 운영상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해도 직원의 업무가 숙련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한달” 이라는 기간은 이 모든 것을 판단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시간이라고 생각 합니다. 직원해고는 가장 마지막에 내놓아야할 가장 조심스럽고 어려운 해결카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직원해고 전에 면담이나 질의를 통해 직원의 문제를 우선 파악하고 해결하려는 수고는 해보셨습니까? 울산생협은 사전에 어떠한 직원면담이나 절차도 없이 월급날 바로 어설프게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매장운영자로써 최대한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사실을 파악하고 결정하셨다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이건 매니저의 개인적인 감정이나 사무국의 감정적이고 섣부른 결정이 절대적으로 우선시 되었다고 생각하기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생협은 전문경영인이나 관리자가 절실히 요구 됩니다. 매장운영이나 경영을 비전문가인 활동가나 임원이 하다보니 분명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해보니 업무지시도,직원관리도 우왕자왕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일반기업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그러다 보니 매장의 일을 함에 있어 저 또한 힘든 점이 많이 있었지만 생협이니까 하며 이해하는 부분도 있었고 무엇보다 참고 배운다는 마음으로 일했습니다. 매장의 문제발생의 요인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일어난 문제들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저 혼자만의 문제로 치부되어 부당하게 해고 당했습니다.
일을 배우다보면 미숙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습기간이 필요하구요.
전 나름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합니다. 오픈하구 14시간일을 2주까지일했습니다. . 한달간 전 쉬는날이 단하루도 없었습니다.더이상어떻게 생협을위해 노력해야하나요.생협을위해선 하루에 14시간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전 평생살면서 이렇게 무시당해 본적은 처음입니다 . 저 나름대루 최선을 다했는데 얼마나사람이 미웠으면 그렇게까지 감정적으로 했을까 생각하니까 너무 좌절감이 생겨서 어떻게 살 수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엇어요
해고 후 , 매니저님이 그날저녁에 전화가왓더군요 매니저님도 황당하다고 하시더군요 이사장님이 너무하는 처사인거같다고 하였습니다.이사장님 단독 결정이시라고 매니저님도 몰랐다고 하시더군요?다시 시간표를 짜서 이정규이사장님께 올린다고 하시더군요전 납득할수없는 소리지만 그렇다니 그런줄알아야지 어쩌겠습니까.매니저님이 이사장님은 한번결결정은 번복하지않는다고 다시한번물어보겠다고7월11일까지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11일날연락이와서 전 울산생협을 찾아갔습니다 .해고당한사람의 심정은 생각지도 않은채 이사장님은제게 그러시더군요 일할생각이 있음 다시와서 매니저님께 말하지그랫어요 그렇게했음 우리가업무처리가 잘못되었구나 그랫을텐데 조합원님들 묻고싶습니다 자기 직장에서 해고될판인데 조합원님들같으면 그자리에서 어떤말을했을거같나요?전 최선을다해서 해고하는걸 번복해보려했습니다.그런데 사무처장님 단호하셧습니다 울산생협은 7월15일까지 일하라하더군요 더황당했습니다.15일까지 일하는거 보고 결정하겠다고 하셧음 전 일했을 겁니다. 그런데 해고가 결정된상태에서 그누가15일까지일할맘이 생길까요?그런데 더황당한건 왜 그자릴 박차고 갔냐고 하는데 선택에 여지가 없게 말씀해놓고 그순간 어떻게 해야하나요?아님무릎이라도 꿇고 빌어야하나요?전 내가 있는 곳이 생협 사무실이 맞나 하는 생각을 수없이 했습니다. 근무하는 동안도, 해고를 당하는 순간도, 해고 후 가진 면담(?) 자리에서도 생협적이고 “인간적인 배려”는 전혀 없었다는 사실이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일반 가게에서 매니저나 사장한테 잘못 보여서 주인공이 일 나오지 말라고 통보받는 것은 tv드라마에서 많이 봤는데 제가 당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것도 조합원의 힘으로 일구어낸 생활협동조합 매장에서 말입니다.
전 생협에 대해서 너무 애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래 여기서 몸담고 일하고 싶었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타켓이 되어서 해고되었는지 나도 도저히 이해는 안되지만 데이타로만 사람을 판단하고 고작 한달을 사람을 지켜보면서 얼만큼 그사람을 판단을 하실 수 있으신가요?
이정규 이사장님!! 남에게 상처를 주고 생협활동을 하시면서 인간적인 배려를 강조할 수 있나요? 전 지금까지 미움을 받아본 적도 없었어요. 그런데 내가 얼마나 잘못했으면 이렇게 조치를 햇을까 생각하니 너무 미치겟더군요.
다른 곳 이랑 틀리다고 생각한 이곳이 다른 곳 보다 더 냉정하고 억지를 부리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생협은 좋은사람들이 따듯한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곳이 맞지요?
미숙하나마 이일이 저만의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서 두서없는 글이지만 적어 보았습니다.
두서없이 긴글 시간내어 끝까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조합원님들께 이해 부탁드립니다.
푸른바다 생협 조합원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