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동아리..장산 대천 공원에서 숲체험 했습니다..
최미영
3
1638
2011.04.12 10:17
영도에서 장산숲체험을 가려고 하니 사실 엄두가 나질 않았다.
김성미조합원님과 함께여서 마음이 얼마나 든든했는지..
둘째가 어려서 걱정도 되었기에..
10시에 도착하기 위해서 8시 반에 집을 나서고 버스,지하철,택시를 타고
그래도 10시전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놀이터로 쌩가버리고
체험해야한다고 하니 그럼 끝나고 놀이터에서 놀다가자고 약속을 해버린다.
아이들의 이름표를 붙이고
한사람이 동물을 말하면 입모양만보고 맞추는 놀이로 시작이 되었다.
처음에는 잘 몰라서 있던아이들도 나중에는 서로 맞추겠다고 손을 들고
입모양을 보느라고 정신이 없다.
공원안으로 들어가서는 두팀을 나누에 콩주머니 놀이를 했다.
남자아이들과 고학년아이들은 신이나서 게임을 즐기는데 반해
여자아이들과 어린아이들은 주위의 꽃들과 곤충들을 보는데
더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그렇게 게임이 끝나고 목련잎으로 풍선불기,진달래 수술 끊기놀이,목련꽃껍질 줍기,
나무에 올라가 보기,동백꽃 분칠하기,큰개불알꽃잎으로 손톱꾸미기 등을 체험을하니 엄마인 나도 놀이처럼 재미나기만 했다.
공원안으로 들어가보니 조그마한 연못이 나왔는데 거기에는 개구리알과 올챙이가
바글바글하니 정말 많았다.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들..눈을 떼지 못하고 잡기에 바쁘다. 결국은 비닐에 물통에 담아서야 자리를 옮길수 있었다.
가시있는 열매(이름이 뭔지 모르겠음)를 가지고 서로에게 한마디 하면 던지는 놀이도 하고 그럼 딱 달라붙어 있다. 참나무의 꽃과 열매도 관찰하고 참으로 신기한 것들이 많기도 했다. 그렇게 길을 따라 가보니 생태학습장이라고 연못이 있고 쉴수있는 공간도 나왔다. 거기서 동백열매껍질에 나뭇잎을 잘라서 잠자리,꽃,얼굴모양등 자기가 꾸미고 싶은 것들을 만들기도 했고 놀고싶은 아이들은 즐겁게 뛰어 놀았다.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사이 선생님과 인사를 하고 엄마들도 지쳐서 얼른 단체사진을 찍고 마무리를 했다.
집으로 가지전 배가고파 어묵을 먹고 놀이터에서 더 놀고 공원을 나왔다.
지하철까지 택시를 타야하는데 택시는 없고 걸아서 갔다.
도로변으로 벗나무가 줄을 지어 있어서 벗꽃구경을 실컷 할수 있었다.
집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나눠준 활동지작성하고 동백열매에 꽃무니하나만들고,
숲에서 본것중 기억에 남는거 그림으로 그려보는데
작은아이는 엄마 우리 다음에 또 장산에 가요. 네? 꼭가요..이런다.
거리가 멀긴했지만 너무나 알찬 체험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아이들을 배려해주시는 선생님..정말 감사했구요..
숲체험..계절별로 하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김성미조합원님과 함께여서 마음이 얼마나 든든했는지..
둘째가 어려서 걱정도 되었기에..
10시에 도착하기 위해서 8시 반에 집을 나서고 버스,지하철,택시를 타고
그래도 10시전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놀이터로 쌩가버리고
체험해야한다고 하니 그럼 끝나고 놀이터에서 놀다가자고 약속을 해버린다.
아이들의 이름표를 붙이고
한사람이 동물을 말하면 입모양만보고 맞추는 놀이로 시작이 되었다.
처음에는 잘 몰라서 있던아이들도 나중에는 서로 맞추겠다고 손을 들고
입모양을 보느라고 정신이 없다.
공원안으로 들어가서는 두팀을 나누에 콩주머니 놀이를 했다.
남자아이들과 고학년아이들은 신이나서 게임을 즐기는데 반해
여자아이들과 어린아이들은 주위의 꽃들과 곤충들을 보는데
더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그렇게 게임이 끝나고 목련잎으로 풍선불기,진달래 수술 끊기놀이,목련꽃껍질 줍기,
나무에 올라가 보기,동백꽃 분칠하기,큰개불알꽃잎으로 손톱꾸미기 등을 체험을하니 엄마인 나도 놀이처럼 재미나기만 했다.
공원안으로 들어가보니 조그마한 연못이 나왔는데 거기에는 개구리알과 올챙이가
바글바글하니 정말 많았다.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들..눈을 떼지 못하고 잡기에 바쁘다. 결국은 비닐에 물통에 담아서야 자리를 옮길수 있었다.
가시있는 열매(이름이 뭔지 모르겠음)를 가지고 서로에게 한마디 하면 던지는 놀이도 하고 그럼 딱 달라붙어 있다. 참나무의 꽃과 열매도 관찰하고 참으로 신기한 것들이 많기도 했다. 그렇게 길을 따라 가보니 생태학습장이라고 연못이 있고 쉴수있는 공간도 나왔다. 거기서 동백열매껍질에 나뭇잎을 잘라서 잠자리,꽃,얼굴모양등 자기가 꾸미고 싶은 것들을 만들기도 했고 놀고싶은 아이들은 즐겁게 뛰어 놀았다.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사이 선생님과 인사를 하고 엄마들도 지쳐서 얼른 단체사진을 찍고 마무리를 했다.
집으로 가지전 배가고파 어묵을 먹고 놀이터에서 더 놀고 공원을 나왔다.
지하철까지 택시를 타야하는데 택시는 없고 걸아서 갔다.
도로변으로 벗나무가 줄을 지어 있어서 벗꽃구경을 실컷 할수 있었다.
집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나눠준 활동지작성하고 동백열매에 꽃무니하나만들고,
숲에서 본것중 기억에 남는거 그림으로 그려보는데
작은아이는 엄마 우리 다음에 또 장산에 가요. 네? 꼭가요..이런다.
거리가 멀긴했지만 너무나 알찬 체험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아이들을 배려해주시는 선생님..정말 감사했구요..
숲체험..계절별로 하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