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수련회 다녀왔어요~
김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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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23:16
푸른바다생협 신.구이사들은 1월10일 1박2일일정으로 지리산이 가까운 함양으로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두고 홀가분하게 오신 구이사분들과 올망졸망 둘씩 이나 데리고 온 신입이사분들..까지 관광버스좌석을 짐과아이들로 꽉 채운채 한분도 빠짐없이 부산을 출발했습니다.
평일 막히지 않는 고속도로에 버스는 쌩쌩달리고 버스안에서는 각자가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단어와 간단한 자기소개.."공감" "관계" "조직"~~좋은 단어들은
다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자주보던분들과 오늘 처음만난 젊은 신입이사도 있었답니다.
차가운 부산바람과는 달리 함양에 도착하니 지리산의 너른품에 안긴 탓인지 따뜻하고 포근했습니다.
평소 눈보기힘든 부산촌아이들에게~숙소까지 가는 길은 즐거운 놀이터였답니다.
올라가는 길에 눈싸움에 눈으로 발자국찍기까지 마치 외국에서 온 아이들처럼
마냥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답니다.^^
도착한 집은 마당이 아늑하고 햇빛이 잘 드는 따뜻한 집이었습니다.
양지바르다 라는 단어가 딱들어 맞는 곳이었답니다.
아이들은 너나할것 없이 그냥 마당에 흩어져서 눈과 각종 농기구(?) 돌만 가지고도
신나게 놀았습니다.
익히 그집 음식맛이 유명하다는말은 들었지만. 안주인의 반찬솜씨는 놀라웠습니다.
처음들어보는 나물로도 너무나 훌륭한 반찬을 만들어냈고, 자연과 건강을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모같은 선생님과 눈썰매 타러 갔고, 우리이사분들도 따라가고싶은
마음을 누르며 한방에 모여앉아 수련회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서로가 한마음이 되어 협동조합을 이끌어갈 준비운동!! 부터 시작~
함께 손잡고 일어서기 엉덩이가 무거워서 싶지 않았으나 서로서로가 잡은 손에 의지하여 거기 모인 많은 사람들이 같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한구절의 시를 뽑아서 4개조가 과거현재미래의 시나리오로 연극하기.
물론 주인공은 늘 엄마였구요. 아빠.아이들..시부모까지 여러사람이 등장해서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너무나 재미있어서 많이 웃었답니다.
특히 로또를 좋아하는 엄마 시안언니 모습은 정말 웃겼어요.
다음은 조별로 완성하는 즉흥시 짓기.
각자가 무작위로 쓴 단어 3가지를 가지고 시짓기.
정말 훌륭하게도 아주 그럴듯한 시가 완성~ 역쉬 푸른바다생협이사분들은
글쓰기까지 훌륭하게 해내셨구요.
오늘의 첫번째 초빙강사이신 유통인증협회장이자 진주생협이사장이신 박인자님께서 생협이사역할에 대해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이사는 권리보다는 책임이 중요하다" 라고 하셨구요. 신.구이사모두에게 책임감있는 이사로의 역할을 주문하셨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오늘의 초청강사분은 우리 씩씩하고 당당한 김영숙이사장님도 그앞에서는 다소곳해지시더군요. 그런모습 첨이었답니다.^^
신성식 대표께서 오셨구요. 완전히 자칭 신(?)기 있다고 하셨는데, 아무튼 무릎팍도사같은 포스에서 답이 척척나왔습니다.
잘나가던 푸른바다생협의 2011년 고민에 답을 척내놓으셨답니다.
시간은 깊어 아이들은 이제 하나둘씩 단잠에 빠지고, 우리는 신대표님과 건배를 하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그특유의 말투는 아직도 머리에 남네요 말끝마다
잉~~하시는 귀여운 사투리.
다음날 아침. 역쉬 지리산은 산좋고 물좋고 공기좋고 날씨도 좋은 행복한 곳이었습니다.
맛난아침을 묵고 이제 아이들과 함께 동네 썰매장으로 비료포대를 들고 고고싱~
같이 눈위에서 어릴때도 타보지 못한 눈썰매에 매력에 흡뻑 빠졌답니다.
아이들 다칠라 부딧칠라 어어어~~위험해를 연발 하던 엄마들 ..
넘어지고 다치고 부딧치는 사람은 다 운동부족 엄마들 이었답니다.
즐거운 눈썰매타기를 끝내고 마지막으로 은은한 촛불아래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지나온 생협활동과 앞으로의 각오를 듣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구요.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으면서 이번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생협활동가를 연결하는 힘은 자매애라는 말이 공감되는 1박2일이었습니다.
아이들두고 홀가분하게 오신 구이사분들과 올망졸망 둘씩 이나 데리고 온 신입이사분들..까지 관광버스좌석을 짐과아이들로 꽉 채운채 한분도 빠짐없이 부산을 출발했습니다.
평일 막히지 않는 고속도로에 버스는 쌩쌩달리고 버스안에서는 각자가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단어와 간단한 자기소개.."공감" "관계" "조직"~~좋은 단어들은
다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자주보던분들과 오늘 처음만난 젊은 신입이사도 있었답니다.
차가운 부산바람과는 달리 함양에 도착하니 지리산의 너른품에 안긴 탓인지 따뜻하고 포근했습니다.
평소 눈보기힘든 부산촌아이들에게~숙소까지 가는 길은 즐거운 놀이터였답니다.
올라가는 길에 눈싸움에 눈으로 발자국찍기까지 마치 외국에서 온 아이들처럼
마냥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답니다.^^
도착한 집은 마당이 아늑하고 햇빛이 잘 드는 따뜻한 집이었습니다.
양지바르다 라는 단어가 딱들어 맞는 곳이었답니다.
아이들은 너나할것 없이 그냥 마당에 흩어져서 눈과 각종 농기구(?) 돌만 가지고도
신나게 놀았습니다.
익히 그집 음식맛이 유명하다는말은 들었지만. 안주인의 반찬솜씨는 놀라웠습니다.
처음들어보는 나물로도 너무나 훌륭한 반찬을 만들어냈고, 자연과 건강을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모같은 선생님과 눈썰매 타러 갔고, 우리이사분들도 따라가고싶은
마음을 누르며 한방에 모여앉아 수련회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서로가 한마음이 되어 협동조합을 이끌어갈 준비운동!! 부터 시작~
함께 손잡고 일어서기 엉덩이가 무거워서 싶지 않았으나 서로서로가 잡은 손에 의지하여 거기 모인 많은 사람들이 같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한구절의 시를 뽑아서 4개조가 과거현재미래의 시나리오로 연극하기.
물론 주인공은 늘 엄마였구요. 아빠.아이들..시부모까지 여러사람이 등장해서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너무나 재미있어서 많이 웃었답니다.
특히 로또를 좋아하는 엄마 시안언니 모습은 정말 웃겼어요.
다음은 조별로 완성하는 즉흥시 짓기.
각자가 무작위로 쓴 단어 3가지를 가지고 시짓기.
정말 훌륭하게도 아주 그럴듯한 시가 완성~ 역쉬 푸른바다생협이사분들은
글쓰기까지 훌륭하게 해내셨구요.
오늘의 첫번째 초빙강사이신 유통인증협회장이자 진주생협이사장이신 박인자님께서 생협이사역할에 대해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이사는 권리보다는 책임이 중요하다" 라고 하셨구요. 신.구이사모두에게 책임감있는 이사로의 역할을 주문하셨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오늘의 초청강사분은 우리 씩씩하고 당당한 김영숙이사장님도 그앞에서는 다소곳해지시더군요. 그런모습 첨이었답니다.^^
신성식 대표께서 오셨구요. 완전히 자칭 신(?)기 있다고 하셨는데, 아무튼 무릎팍도사같은 포스에서 답이 척척나왔습니다.
잘나가던 푸른바다생협의 2011년 고민에 답을 척내놓으셨답니다.
시간은 깊어 아이들은 이제 하나둘씩 단잠에 빠지고, 우리는 신대표님과 건배를 하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그특유의 말투는 아직도 머리에 남네요 말끝마다
잉~~하시는 귀여운 사투리.
다음날 아침. 역쉬 지리산은 산좋고 물좋고 공기좋고 날씨도 좋은 행복한 곳이었습니다.
맛난아침을 묵고 이제 아이들과 함께 동네 썰매장으로 비료포대를 들고 고고싱~
같이 눈위에서 어릴때도 타보지 못한 눈썰매에 매력에 흡뻑 빠졌답니다.
아이들 다칠라 부딧칠라 어어어~~위험해를 연발 하던 엄마들 ..
넘어지고 다치고 부딧치는 사람은 다 운동부족 엄마들 이었답니다.
즐거운 눈썰매타기를 끝내고 마지막으로 은은한 촛불아래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지나온 생협활동과 앞으로의 각오를 듣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구요.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으면서 이번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생협활동가를 연결하는 힘은 자매애라는 말이 공감되는 1박2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