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마을모임합동등산 잘~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월 남부운영위때 11월엔 마을모임 합동등산을 가자고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금정산, 승학산, 장산등 어디갈까 장소를 두고고민하다가 결국 가까운 황령산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번주들어 날씨가 또 추워서 걱정이었는데 어제는 날씨가 포근하니 산행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남부도서관에서 10시에 모여 황령산을 같이 올랐습니다.
이날은 메트로4차 마을모임, 늘벗마을모임, 소금항아리마을모임, 수영마을모임, 문현,범일마을모임, 대연,용당마을모임, 자녀대화동아리에서 핵심(?)들만 추려 등산을 함께 했습니다. (사실은 애기가 너무 어른조합원들은 빠지고 일찍 일이 있으신분들은 참석치 못했습니다.)
황령산 바람고개를 타고 편백나무숲을 지나는 등산길은 그렇게 험하지 않고 가볍게 산행을 할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금련산청소년 수련원 취사장에 모여 각자 싸온 점심을 펼쳐 맛나게 먹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준비해간 족발과 김치, 오뎅탕, 막걸리는 인기였네요..(제가 한석봉의 후예로 그 어머님이 떡을 써는 마음으로 족발을 썰었습니다.ㅎㅎ)
푸짐한 점심을 다 먹고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을모임을 약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시도 같이 읽고 간단한 공지사항이 전달되었습니다. 멀리 화명동에서 오신 손유진 사무국장님이 수매자금마련 조합원출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보물찾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절대 꽝은 없는 보물찾기였습니다. 세츠와 소시지가 선물이었네요.
오늘 보물찾기의 가장 큰 보물을찾은 감만,우만마을지기 박지영씨입니다.
메트로4차 마을모임 - 생협의 왕고참 언니들입니다.
늘벗마을모임과 자녀대화 동아리분들입니다.
문현, 범일마을모임분들입니다.
감만우암마을모임과 수영마을모임입니다.
최연소 참가자입니다. 생후2개월된 박현민 육아동아리장 아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