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협박람회...했습니다^ ^
심양진
8
1576
2010.11.09 10:09
11월 6일...맑고 따뜻하고 사랑스런 가을날...화명동 자연드림 앞 공터에서 iCOOP 푸른바다생협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생활 나눔, 함께해요'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나와 이웃과 지구를 살리는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iCOOP생활협동조합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생활 실천들...
생협의 활동을 알리는 전시부스와 체험부스...
생협의 물품으로 만든 먹거리부스...
아이들의 경제교육의 장이 된 경제장터...
이렇게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졌습니다.
박람회를 준비하느라 며칠전부터 사무실은 북적북적거렸답니다.
김영숙 이사장님은 앉으나 서나 수세미뜨기에 정진했고~(^ ^)
식품안전운동위원회는 1년동안 쏟을 에너지를 이번에 다 쏟아부었다 할만큼 협동단결해서 박람회를 준비했고요~
마을모임 별로도 홍보자료 만드느라 분주했답니다...
홍보위원회도 뒤늦게 영차영차~^ ^
1시가 되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를 찾았습니다~
와~조합원뿐만 아니라 지나가다 들른 이웃들...학교 끝내고 온 초중고생 아이들로 박람회는 북적북적댔어요~
역시나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솜사탕이었어요~
하지만...그냥은 안되죠~~~~
바로 옆 식품안전운동위원회 부스에서 퀴즈 풀고 오세용~~~
아하~한번만 읽어보면 다 풀수 있는 쉬운 문제였구나~
솜사탕 떨어지기 전에 빨랑 풀자~~~~~~
아~여기 호떡집에도 불이 났군요~^ ^
굽고 굽고 또 구워도 여전히 사람들은 몰리고...
따뜻한 가을날 불앞에서 고생들 많으십니당~
그래도 굽는 사람 먹는 사람 모두모두 즐거웠어요~
호떡으로 배를 채웠으니(?^ ^) 이제 살림장만 좀 해볼까나?
아줌마들 사이에 항균 수세미 인기가 대단했다죠?ㅎㅎ
이사장님...종일 앉아있느라 엉덩이 안아팠나요???
"윤리적 소비로 오행시 짓고 초쿄파이 받아가세요~" 낭랑한 목소리가 들려오네요~
홍보위원회에서 오행시 지으면 초쿄파이 준다는데...얼른 가서 해야죠~^ ^
우리 마을 모임 찾아 이름 쓰면 콩나물도 주고...
EM효소도 만들고...
또하나 인기 절정의 체험행사가 있었으니...
논습지위원회의 계란꾸러미 만들기였어요~
꾸러미를 만들면 삶은 계란을 함께 넣어줬어요. 위원장님 역시 한번도 움직이지 앉고 앉아서 계란꾸러미 만드느라 엉덩이 좀 아프셨겠네요~~~
아~또 먹을게 있었네요~~~^ ^
물품위원회에서는 사과, 다시마, 땅콩, 오징어, 새우깡, 짱구...시식행사를 했어요~
이제 슬슬 생협과 윤리적 소비가 궁금한 우리 이웃들은...
도대체 생협이 뭘까?
윤리적 소비는 또 뭐지?
홍보전시물에 눈을 돌리시네요~
생협은 정말 많은 활동들을 하죠?
지운아~미안타~ㅜ.ㅜ
다음엔 아줌마가 니 사진 꼬옥~~~올려줄게~ㅎㅎ
엄마가 바빠서 못놀아주니...지운이는 혼자서도 잘 노네요~
지운이를 행복하게 만든 어린이 경제장터에도 한번 가봐야지요~
남부지역위원회에서 그동안 몇번의 경제장터 진행 경험이 있는 지라 이번에도 진행을 맡았어요~
총 20팀 37명의 어린이 사장님들이 함께한 어린이 경제장터는 성황리에 진행이 되었어요~
수익금의 10%는 기부하기로 했죠~
모아진 금액은...34100원이에요~~~
어린이 사장님들~고마워요~ 좋은 일에 쓸게요~~~^ ^
멀리에서도 한달음에 와준 조합원님들~ 지나다 들러주었던 많은 이웃들 덕분에...
따뜻하고 햇살 좋은 가을날이 무척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내년에 또 해도 되겠죠???^ ^
그땐 더 빵빵하게 준비해서 하루를 즐겁게 지내요~꼬옥~^ ^
오행시짓기에 멋진 글 남겨주신 조합원님, 이웃 주민들...고맙습니다~
다들...시인이고 작가더라구요~
윤: 윤활유처럼 꼭 필요한
리(이): 이 푸른바다생협에서
적: 적당히 화창한 이 가을에 미래의
소: 소비자들(아이들)과 함께
비: 비슷하지만 다른 '생활나눔행사'를 합니다 - 수고 많으십니다^ ^
윤: 윤택하고
리(이): 이롭고
적: 적절한
소: 소비는
비: 비밀로 하면 안되겠지용~
윤: 윤리적 소비야말로
리(이): 이제 우리가 반드시 해야할
적: 적합한
소: 소비행태가 아닐까
비: 비로소 느낍니다^ ^
윤: 윤리적 소비는
리(이): 이익을 주고
적: 적대적인
소: 소비는
비: 비싼 약값이 든다
윤: 윤이 바짝이는
리(이): 이 사탕을 많이 먹으면
적: 적지않게 살이 쪄서
소: 소리도 없이
비: 비만이 되겠지.
윤: 윤리적 소비가 궁금하여
리(이): 이곳에 오니
적: 적절한 지식을 알게 되고
소: 소비가 이루어져
비: 비로소 윤리적 소비를 깨닫게 되더라~
윤: 윤아도 좋아하는
리(이): 이 생협 박람회에
적: 적적하고 심심한 조합원님들
소: 소소한 집안 물건들 정리해서
비: 비리없이 경제장터 참여해 봐요~
윤: 윤리적 소비를 위해
리(이): 이런 장터를 마련하시고
적: 적잖게 수고하시네요~^ ^
소: 소비하는 경험
비: 비용없이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리(이): 리본이 있었습니다.
적: 적어도 만원은 할것같은데
소: 소중한 친구 선미에게
비: 비밀스럽게 사주었습니다. ...어린이 작품 ^ ^
집에서 직접 예쁜 글씨로 오행시를 지어와주신 박민혜조합원님~ 감사합니다~^ ^
훌륭한 글들이 많았는데...다 못올려서 안따깝네요~
'저탄소 녹색성장의 생활 나눔, 함께해요'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나와 이웃과 지구를 살리는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iCOOP생활협동조합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생활 실천들...
생협의 활동을 알리는 전시부스와 체험부스...
생협의 물품으로 만든 먹거리부스...
아이들의 경제교육의 장이 된 경제장터...
이렇게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졌습니다.
박람회를 준비하느라 며칠전부터 사무실은 북적북적거렸답니다.
김영숙 이사장님은 앉으나 서나 수세미뜨기에 정진했고~(^ ^)
식품안전운동위원회는 1년동안 쏟을 에너지를 이번에 다 쏟아부었다 할만큼 협동단결해서 박람회를 준비했고요~
마을모임 별로도 홍보자료 만드느라 분주했답니다...
홍보위원회도 뒤늦게 영차영차~^ ^
1시가 되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를 찾았습니다~
와~조합원뿐만 아니라 지나가다 들른 이웃들...학교 끝내고 온 초중고생 아이들로 박람회는 북적북적댔어요~
역시나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솜사탕이었어요~
하지만...그냥은 안되죠~~~~
바로 옆 식품안전운동위원회 부스에서 퀴즈 풀고 오세용~~~
아하~한번만 읽어보면 다 풀수 있는 쉬운 문제였구나~
솜사탕 떨어지기 전에 빨랑 풀자~~~~~~
아~여기 호떡집에도 불이 났군요~^ ^
굽고 굽고 또 구워도 여전히 사람들은 몰리고...
따뜻한 가을날 불앞에서 고생들 많으십니당~
그래도 굽는 사람 먹는 사람 모두모두 즐거웠어요~
호떡으로 배를 채웠으니(?^ ^) 이제 살림장만 좀 해볼까나?
아줌마들 사이에 항균 수세미 인기가 대단했다죠?ㅎㅎ
이사장님...종일 앉아있느라 엉덩이 안아팠나요???
"윤리적 소비로 오행시 짓고 초쿄파이 받아가세요~" 낭랑한 목소리가 들려오네요~
홍보위원회에서 오행시 지으면 초쿄파이 준다는데...얼른 가서 해야죠~^ ^
우리 마을 모임 찾아 이름 쓰면 콩나물도 주고...
EM효소도 만들고...
또하나 인기 절정의 체험행사가 있었으니...
논습지위원회의 계란꾸러미 만들기였어요~
꾸러미를 만들면 삶은 계란을 함께 넣어줬어요. 위원장님 역시 한번도 움직이지 앉고 앉아서 계란꾸러미 만드느라 엉덩이 좀 아프셨겠네요~~~
아~또 먹을게 있었네요~~~^ ^
물품위원회에서는 사과, 다시마, 땅콩, 오징어, 새우깡, 짱구...시식행사를 했어요~
이제 슬슬 생협과 윤리적 소비가 궁금한 우리 이웃들은...
도대체 생협이 뭘까?
윤리적 소비는 또 뭐지?
홍보전시물에 눈을 돌리시네요~
생협은 정말 많은 활동들을 하죠?
지운아~미안타~ㅜ.ㅜ
다음엔 아줌마가 니 사진 꼬옥~~~올려줄게~ㅎㅎ
엄마가 바빠서 못놀아주니...지운이는 혼자서도 잘 노네요~
지운이를 행복하게 만든 어린이 경제장터에도 한번 가봐야지요~
남부지역위원회에서 그동안 몇번의 경제장터 진행 경험이 있는 지라 이번에도 진행을 맡았어요~
총 20팀 37명의 어린이 사장님들이 함께한 어린이 경제장터는 성황리에 진행이 되었어요~
수익금의 10%는 기부하기로 했죠~
모아진 금액은...34100원이에요~~~
어린이 사장님들~고마워요~ 좋은 일에 쓸게요~~~^ ^
멀리에서도 한달음에 와준 조합원님들~ 지나다 들러주었던 많은 이웃들 덕분에...
따뜻하고 햇살 좋은 가을날이 무척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내년에 또 해도 되겠죠???^ ^
그땐 더 빵빵하게 준비해서 하루를 즐겁게 지내요~꼬옥~^ ^
오행시짓기에 멋진 글 남겨주신 조합원님, 이웃 주민들...고맙습니다~
다들...시인이고 작가더라구요~
윤: 윤활유처럼 꼭 필요한
리(이): 이 푸른바다생협에서
적: 적당히 화창한 이 가을에 미래의
소: 소비자들(아이들)과 함께
비: 비슷하지만 다른 '생활나눔행사'를 합니다 - 수고 많으십니다^ ^
윤: 윤택하고
리(이): 이롭고
적: 적절한
소: 소비는
비: 비밀로 하면 안되겠지용~
윤: 윤리적 소비야말로
리(이): 이제 우리가 반드시 해야할
적: 적합한
소: 소비행태가 아닐까
비: 비로소 느낍니다^ ^
윤: 윤리적 소비는
리(이): 이익을 주고
적: 적대적인
소: 소비는
비: 비싼 약값이 든다
윤: 윤이 바짝이는
리(이): 이 사탕을 많이 먹으면
적: 적지않게 살이 쪄서
소: 소리도 없이
비: 비만이 되겠지.
윤: 윤리적 소비가 궁금하여
리(이): 이곳에 오니
적: 적절한 지식을 알게 되고
소: 소비가 이루어져
비: 비로소 윤리적 소비를 깨닫게 되더라~
윤: 윤아도 좋아하는
리(이): 이 생협 박람회에
적: 적적하고 심심한 조합원님들
소: 소소한 집안 물건들 정리해서
비: 비리없이 경제장터 참여해 봐요~
윤: 윤리적 소비를 위해
리(이): 이런 장터를 마련하시고
적: 적잖게 수고하시네요~^ ^
소: 소비하는 경험
비: 비용없이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리(이): 리본이 있었습니다.
적: 적어도 만원은 할것같은데
소: 소중한 친구 선미에게
비: 비밀스럽게 사주었습니다. ...어린이 작품 ^ ^
집에서 직접 예쁜 글씨로 오행시를 지어와주신 박민혜조합원님~ 감사합니다~^ ^
훌륭한 글들이 많았는데...다 못올려서 안따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