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과 함께한 박물관 나들이
손유진
2
1443
2010.10.13 17:29
부산정보대로 박물관나들이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이렇게 알찬 박물관이 있는 줄 모르고 있었네요.
오늘 탐험을 하게될 부산정보대 박물관에 도착하니,
옆집 할아버지 처럼 구수한 인상의 관장님이 우리를 환영해주시고
따뜻한 차한잔도 할수있게 준비를 해 주셨습니다.
참여한 조합원들끼리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5명으로 모둠을 나누어 탐험을 시작하였습니다.
부산정보대 박물관은 장소는 좁지만
많은 볼거리가 알차게 들어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박물관은 한번 가고 두번가면 재미없는 곳으로 생각을 하는데,
여러번가도 여전히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곳으로 여길수 있게
추적놀이를 통해 진행을 하였습니다.
옛날 조상들의 관혼상제 부터 우리 여자들의 친구이기도 한 부엌도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정보들을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한시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더군요..
과거나 지금이나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 돌잡이나
혼례에 대한 부분도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멍텅구리는 원래 못생긴 병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군요.
옛날사람들은 이사를 가면 가장 먼저 솥을 거는 일을 먼저 했다고 하네요.
덕분에 저도 친정어머니께서 이사를 가게되면 밥솥을 먼저 집안에 들여놓으라고 하신 이유를 알게되었네요.
가장 인상깊었던 물건은 단연,
가래밷는 그릇이 아니었나 합니다.
양반이 가래를 밷어 내 놓으면 하인이 가래그릇까지 비워주는 ,...
전문지식이 있어야 가능한 거창한 나들이가 아니라
한번의 답사만으로도,
박물관 나들이, 바깥나들이도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고 쉽게 느껴지는 교육이었네요.
오랫만에 캠퍼스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해서 설레었는데,
너무 단촐한 메뉴에 조금 실망 했습니다.ㅋㅋㅋ
탐험놀이를 마치고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교육에 참여하시겠다는 의사를 밝히셔서 반가웠습니다
매주 수요일 10시 20분에 화명동 교육관에서 6강 정도의 후속교육을 하기로 정하고 함께한 조합원들과 헤어졌습니다.
항상 처음은 어색하지만 주부들은 공통의 관심사로 금방 친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가하시는 조합원님들,
생협안에서
배운것이
생협안에서 쓸 수 있었으면,....
배우기도 전에 놀 생각을 먼저 해 보네요^^
근처에 이렇게 알찬 박물관이 있는 줄 모르고 있었네요.
오늘 탐험을 하게될 부산정보대 박물관에 도착하니,
옆집 할아버지 처럼 구수한 인상의 관장님이 우리를 환영해주시고
따뜻한 차한잔도 할수있게 준비를 해 주셨습니다.
참여한 조합원들끼리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5명으로 모둠을 나누어 탐험을 시작하였습니다.
부산정보대 박물관은 장소는 좁지만
많은 볼거리가 알차게 들어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박물관은 한번 가고 두번가면 재미없는 곳으로 생각을 하는데,
여러번가도 여전히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곳으로 여길수 있게
추적놀이를 통해 진행을 하였습니다.
옛날 조상들의 관혼상제 부터 우리 여자들의 친구이기도 한 부엌도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정보들을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한시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더군요..
과거나 지금이나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 돌잡이나
혼례에 대한 부분도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멍텅구리는 원래 못생긴 병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군요.
옛날사람들은 이사를 가면 가장 먼저 솥을 거는 일을 먼저 했다고 하네요.
덕분에 저도 친정어머니께서 이사를 가게되면 밥솥을 먼저 집안에 들여놓으라고 하신 이유를 알게되었네요.
가장 인상깊었던 물건은 단연,
가래밷는 그릇이 아니었나 합니다.
양반이 가래를 밷어 내 놓으면 하인이 가래그릇까지 비워주는 ,...
전문지식이 있어야 가능한 거창한 나들이가 아니라
한번의 답사만으로도,
박물관 나들이, 바깥나들이도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고 쉽게 느껴지는 교육이었네요.
오랫만에 캠퍼스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해서 설레었는데,
너무 단촐한 메뉴에 조금 실망 했습니다.ㅋㅋㅋ
탐험놀이를 마치고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교육에 참여하시겠다는 의사를 밝히셔서 반가웠습니다
매주 수요일 10시 20분에 화명동 교육관에서 6강 정도의 후속교육을 하기로 정하고 함께한 조합원들과 헤어졌습니다.
항상 처음은 어색하지만 주부들은 공통의 관심사로 금방 친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가하시는 조합원님들,
생협안에서
배운것이
생협안에서 쓸 수 있었으면,....
배우기도 전에 놀 생각을 먼저 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