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안타까운 소식이 있네요..-의료사고..
9개월된 우리둘째아들 이야기입니다.
병원응급실을 두번이나 갔지만 어이없는 처방에 살아도 산게아닌꼴이되었답니다.
하소연을 하고싶습니다.
소송은 해바짜 돈만마니들고 이겨바짜 우리애 병이 나아지는것도 아니고...
여러분들 꼭 읽어봐주시고 소문이라도 글을 복사해서 유포라도 부탁드립니다.
읽어보시고 주변 아는사람 단한명이라도 이런일도 있다고 얘기나 끄내주십시요.
12월8일 열을동반한 감기증상이 있었고 12월9일 오후7시경 수원아주대 응급실을갓다.열은 약39~40도였고 요르감염으로 서울새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한적이잇다.그래서 소변검사를 실시했고 피검사는 왜인지 안했다.
소변검사 양호해서 감기약과 타미플루처방을 받고 귀가조치받았다.
의사말로는 갠찮은거 같은데 그래도 신종플루이수있으니 타미플루복용을 권햇다.
열이 3일간 지속되면 다시와서 검사도해보든 수액을 맞아야한다햇다.
고열 4일째 12월11일 오전11시30분경 열이지속되어서 다시 수원아주대를 갔다.
열이동반되어 외래나 응급실접수가 안된다고 했다.(오후5시30분전에는)
11시45분 나는 첫째때문에 차에서잇고 집사람이 둘째를 대리고 신종플루 검사구역에갔다.
하지만 어이없게 점심시간이라며 12시50분에 오란다.열은 39도8!!
짜증이 확나서 내가가서 장난하냐며 점심시간이 몇신데 응급으로온애를 안받냐고 따졌지만 11시40분전에 접수를해야 봐준댄다.그때시간이 11시50분!
결국 기다렸다 진료는 1시10분이 되어야 봤다!!나는 차에서 있엇고 다시 집사람이 애를 대리고갓다.
그러나 간지 5분도 안대서 처방전만 달랑 들고왔다.그것도 감기약처방전!!
다시 내가 애를들고가서 따졌다 지금 애가 열이 몇도인데 처방전만 달랑주고 보내냐고 따졌다.
의사: 갠찮으니까 2틀더 열이 계속나면 오세요.
나: 지금 애가 열이 몇도인지나 아세여? 39도가 훌쩍넘어가는데 처방전만 줘여?열이 그것도 고열4일째인데 얼굴에 핏기하나없는데 검사는커녕 수액하나 안놔줘여?
의사: 제가 보기에는 갠찮으니까 수액안놔주는거고 여기 신종플루 검사구역인데 여기서 수액맞히고 싶으세여?
나:2틀더열나면 6일동안 열이나는건데 말이됩니까?애를 보라고요 얼굴만봐도 핏기가 하나없는데 그걸 처방전만 달랑줍니까?
의사: 내가 보기에는 갠찮으니까 그런거고 타미플루 복용하시고 수액을 맞히고 싶으면 다른데 가세요!
나:열나서 외래도 안댄대고 응급실도 안댄다서 여기왓는데 다른데 어딜가냐고요.
의사: 수액맞혀주는 다른병원을 가세요!
나:아니 엊그제 응급실왓을때는 3일열나면 와서 검사를하던 수액을 맞던 하랫는데
지금 내가 애를 봐도 안갠찮어보이는데 열이 이렇게 높게나오는데 이게 말이되여?
의사: 제가 보기에는 갠찮으니까 그러는거 아닙니까.
타미플루 복용안하셧죠?복용하시고 3일후에나오세요.
진짜 어의가 없었다 다른데가라?
난그래도 그래 나보다 마니배우고 의사인데 생각하며 그냥 집에가서
약만먹엿다 타미플루랑
근데...
다음날12월12일 정안대것어서
서울 신촌새브란스병원으로갓다.
애 상태보더니 바로 수액놔주고 피검사 소변검사 햇다.
그리고 조금후 피검사가 엄청안좋게나오고 애가 상태가 안조아서 응급진료해따
검사결과 신종플루도 아니란다.!!
검사결과 폐혈증이란다.
하루만 늦었어도 사망했을거란다.
별희망이 없다고햇다.
폐혈증으로인해 뇌염,망막박리,신경손상,허벅지에 세균괴사가왔다
절망적이었다...
그나마 지금은 치료가 잘되었다...
2010년 1월12일 현재...
폐혈증은 항생제 치료로 다잡았지만...
뇌염은 뇌에 골음이 차긴했지만 미미해서 빼내지는 않는다며 휴유증이 문제랬다..
뇌염휴유증...아마 정신지체가 올수있댄다...
망막박리...현재 양쪽눈이 실명이 되었다....
세균이 침투해서 망막이 떠버려서 치유가 불가능하댄다..
아무것도 못본다...또한번 절망적이었다...
신경손상...그나마 별이상이 없댄다...
허벅지 세균괴사 두번수술을 하였고 현재도 치료를 계속하고있다...
셰균을 다잡으면 피부이식수술을 한댄다...
2009년 12월12일 응급실에와서
2010년 01월 12일 현재까지입원중...
앞으로도 한달은 더입원해야할것으로 판단된다.
오늘 아침 수원아주대로가서 항의를 하였다.
진료기록서도 뗘왔다.
확인결과...12월11일 수원아주대병원 진료한놈은 레지던트1년차랜다...
그래서 소아과 진료도 안본댄다...
어이가없었다.
그놈때문에 우리애가 이렇게됐다고는 아니다.하지만
적어도 미리 예방은 할수있었다!!
제대로 알지도못하는놈을 가따놔서 응급으로 간애기를 어떻게
그따위로 처방할수가 있는지 어이가 없었다.
피검사 한번만햇어도 몇일 아니 하루라도 빨리 처방을 했을것이아닌가!!
말그대로 동네 소아과의사만도 못한놈을 가따놔서 ...휴...
병원을 상대로 소송하고하는거 티비에서나 몇번봤다.
하지만 다들 이름없는 조금한 병원들...그려려니햇다...저런병원가니까 저러지라고생각햇다...
내가 이런일을 당할줄은 생각조차 하질못햇다.
어떻게 해야할지...막막하다...
이제 10개월된 우리아들...이제막 아빠,엄마 알아보던차에...
아무것도 볼수없게되었다...
차라리 내눈이라도 뗘줄수있으면한다.
그어린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눈물이난다...
아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미어진다...아...한숨만 나온다...
제가 이렇게 글올리는이유는 그썩을놈의 수원아주대병원!!
어떻게든 소문이라도내든
인터넷에 광고를내든
그냥은 가만못있겠어서 글올려봅니다.
내용이 줄이면줄였지 덧붙인건 단한글자도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오늘뗘온 진단기록서에 12월11일 그 레지던트가 쓴글마지막줄에
이렇게 써놓았더군요.
환자 보호자가 수액치료를 원하나 환경여건상 불가하다 판단되어 타병원에서
치료받을것을 권유함.
전분명 검사는못할망정 수액하나안놔주냐고 말은했습니다.
말이좋아 타병원에서 치료받을것을 권유함.이지...
다른병원 가세요.랑은 말듣는 자체가 틀리죠.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컴퓨터할때마다 이글은 매번올릴생각입니다.
소문까진아녀도 야, 이런일이 있더라. 얘기나 퍼트려 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2010년1월13일
어제 아주대병원에 항의를 하였으나 지들 확인한답시고 1주일을 기다려달란다.
아직까지 연락은없다 확인?무엇을 확인해야해서 일주일이라는 시간이걸리는지
어처구니가 없다.
내여지껏 애가하도 생명이 오락가락해서 아무것도 할수없어서
어제간거다.
근데 정작중요한건 위에글을 2009년12월14일
난아주대병원고객소리에 글을남겼었다.
근데 어제갔을때 욕을써놔서 원할한 조치가 안댔답시고한다.
당장 내애가 죽게생겼는데 욕이아나올사람이 누가있을까 생각한다.
당장의사대려오랬지만 의사보호차원에서 할수없단다.
이름을 대라고하였지만 그역시 의사보호사원에서 할수없단다.
누군지 확인은 해두었다.
가서 줘패고싶었지만 어디숨었는지 찾기도 만무하고 고소밖에 더당하겠나싶었다.
하는짓이 괴씸하다.
당장내려와서 사과해도 부족할판에 지들확인해야한다고 일주일기다리란다.
내가 지금소송을 걸기에는 금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나질않아서 힘들다.
둘째는 아직도 입원중이고 첫째는 처형댁에 맞겨놨다.
한달넘게 계속입원하며 집사람이 모유수유하는데 젖병을 아예안물어 누가대신볼수도없어서 이래저래 집사람도 죽을라든다.
아직 퇴원할려면 멀었고 하도답답해서 이런일이 있다는걸 알리고 싶었다.
머 하루더빨리 알았다고 뾰죽한수가있었겠어?라고 생각할수도있지만
병원에서도 이렇게 전염속도가 빠른건 처음봤댄다.
허벅지 세균괴사또한 일주일만에 허벅지살이 완전히죽어버리는 자기들도
이렇게 빠른속도로 살이죽어버린경우도 처음이란다.
안과또한 바로시력을 잃은건 아니었다 워낙 생명이 위급해 살리다보니
안과가 늦어졌고 약7일후정도부터 왼쪽부터 시력을 잃는거 같더니
10일정도대니 양쪽이 안보이는듯보여졌다
안과는 바로수술해야댈꺼 같다고 하였지만 워낙 큰수술이고
지금 애상태가 머리가 먼저일꺼라고 했다.(뇌염)
그리고 체력이 되어야 하는데 체력이 안대서 수술이 불가능할거 같다고 햇다.
말그대로 시간이 생명이었던셈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든다.
단하루라 한들 우리애한테는 엄청중요한 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애당초 서울로 갔어야했것만 내가 왜그딴병원을 갔는지 내실수다...
2009년12월12일응급실갔을 당시 우리둘째사진입니다.
누가봐도 이상하다는걸 아실겁니다. 11일당시에도 이랬답니다.
엄마아빠의 맘이 얼마나 아플까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