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은 '고기없는 날'
김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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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23:23
8월11일 4시 롯데백화점 정문앞에서는 식생활 부산네트워크가 주1회 고기없는날을 선포했다.
육류의 대량소비로 인한 대량가축사육문제는 지구온난화, 식량부족, 물 부족, 해양황페화, 생물다양성파괴, 삼림벌채로 지구환경을 위협하며 인간의 건강또한 위협받고 있다.
이에 이미 선진국에서는 주1회 채식운동을 도시와 학교에서 권장하고 법으로도 실시하고 있다.
오늘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푸른바다생협 급식위원장 임영선위원장과 여러활동가분들이 참가하여 선포식을 치르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전단지배포 작업이 있었다.
무더운 날씨와 무관심한 시민들의 반응이 우리를 지치게도 했지만 채식위주의 식단은 미뤄둘 문제가 아님을 참가하면서 느꼈다.
나또한 생협을 하면서 육류섭취가 많이 줄었고, 오늘을 계기로 목요일엔 고기없이 식사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조합원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