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연수 참가 보고서
제 목 | 방일연수 참가 보고서 |
일시 및 장소 | 2014.5.26(월) ~5.30(금) / 일본 치바현, 도쿄 근처 |
보 고 자 | 임영선 |
참 가 자(명) | 연수참가자 15명 |
내 용 | 이번 연수의 목적은 일본의 풀뿌리 생활정치의 역사와 현재에 대해 이해하고 생협의 지역사회 풀뿌리운동의 방향을 모색해보고 아이쿱의 풀뿌리 생활정치의 주체역량을 강화기 위함이었다. 5/26 -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하네다공항에 도착하여 지하철로 이동하여 치바워싱턴 호텔에 체크인 후 시내 주변을 간단히 둘러보고 저녁식사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지하철 민영화의 영향인지 한 시간 가량 걸린 지하철 요금이 8,000원 정도로 굉장히 비싼편이었다.) 5/27 - 오전에는 시민네트워크 치바현을 방문하여 열 세명의 운영위원들과 함께 일본생활정치의 개요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한 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여성 의원들이고 대부분 50~60대라 십 수년동안 계속 정치활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 우후에는 나리따에 있는 신쇼지라는 절을 방문하였다. 들어가는 입구는 우리나라의 관광지와 비슷하게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았고 절 규모는 1000년 정도 된 굉장히 큰 절이었다. 5/28 - 도쿄만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갯벌 산반세를 방문하여 매립에 반대하며 30년 동안 갯벌을 지키기 위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펼쳐온 활동을 듣고 산반세해변공원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직접 조개도 캐보았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조개를 캐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현재는 람사르동록습지로 만들기 위해 활동중이라고 한다. - 오후에는 생활클럽 매장을 둘러보고 선배활동가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옥상에는 태양열을 설치해 두었고 정원이 꾸며져 있었으며 3층은 연합회 사무실과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었으며 2층은 지역생협 사무실 1층은 매장이 있었다. 지하공간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비롯한 커뮤니티 공간이 운영되고 있었다. 5/29 - 생협물품과 일반물품을 같이 판매하고 있는 400평정도의 유코프생협 매장을 둘러보고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열심히 골랐다. - 오후에는 생활클럽 오르타관에 도착하여 워커즈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한 다음 생활클럽풍차와 에너지자립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5/30 - 신주쿠에서 마지막 쇼핑을 마친 후 공항으로 출발~ 4박5일 일정을 마쳤다. |
평 가 | 4박5일동안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본을 둘러보면서 많은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 내가 이런 행운을 누려도 되나 하는 감사함을 느끼면서 앞으로 아이쿱의 풀뿌리 생활정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지 않을가 생각한다. |
결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