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자치운동 활성화를 위한 실천가 세미나 참석 보고서(3차)
제 목 | 생활정치 세미나 - 주민자치와 마을만들기 |
일시 및 장소 | 2014. 5. 14(수) 오전 11시~4시 / 신길 교육장 |
보 고 자 | 임영선 |
참 가 자(명) | 임영선, 권영순 외 40여명 |
내 용 | 생활자치운동 세미나 세 번째 시간으로 마을N사람의 이혜경, 마을N도서관의 이미경 선생님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시간이었다.
< 인천시 가좌2동의 마을도서관에서 시작한 주민자치운동> - 가좌2동 자치센터를 기반으로 민관합동으로 한 자치활동을 지속해왔고, 푸른샘도서관을 1년 넘게 준비하고 만들면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의 장을 펼쳤으며, 더 나아가 주민협동으로 청소년공간인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느루’를 주민주도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로 2~3년 일하다가 생활전선으로 나가는 주민들을 위해 동네에서 일하고 자원활동하는 순환의 체계를 만들어내기 위한 협동조합 방식의 일공동체에 대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마을기업인 우리마을까페 ‘사람사이’를 만들어 청소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2004년부터 10여 년간 활동해오면서 마을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역유지라고 할 수 있는 토호세력들과의 끝없는 갈등이 있기도 하였지만 갈등을 극복하고 느리지만 관계를 회복하여 현재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면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떠나가는 마을이 아닌 도서관을 중심으로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꿈꾸고 상상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서울 은평구의 마을 공동체 활동> - 내 아이에게 책을 읽히고 싶어 가까운 곳에 직접 도서관을 만들어 보겠다는 상상으로 주민자치센터의 문을 두드려 동장과 사무장등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도서관을 시작으로 정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마을기업을 비롯한 청소년 공간 등을 만들어낸 이미경 선생님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을활동이 원활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하고 절실해야 하며, 시간이 묵어야 하며 네트워크가 중요하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정리하였다. |
평 가 | 우리 북구 지역에도 여러 곳에서 부러워하는 마을도서관 ‘맨발동무’를 비롯한 작은 도서관들이 많이 있다. 아이들과 청소년 어른들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활동을 만들어 나가는 지역 활동가들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느끼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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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산 | 교통비: 95,800*2 출장비: 30,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