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지 점검
손유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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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17:17
대광물산은 제가 물품위원으로서 첫 산지점검지 여서 기억에도 남지만, 특히 청결한 환경이 인상적이었던 곳입니다.누구나 첫발은 디딜때는 초보다운 긴장이나, 염려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게다가 그곳이 어묵 공장일때는...옛날 어묵공장옆에 살았던 누구는 어머니심부름으로 어묵공장에 갔다가 생산과정을 한번 보고는 그후로는 절대로 어묵만은 먹지 않는다는 둥,괴담이 많은 불결의 대명사 어묵. 생각보다 불결해서 실망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컸었지요.
깨끗하다고 전해 듣고는 갔지만 조금은 허름한 공장을 예상하고 있던 저에게 공장의 규모와 깔끔함에 놀랏습니다..위생모, 위생복, 장화까지 모두 흰색으로 갖춰 입으신 (연세가 지긋하신 분인데도 오뚜기처럼 귀여우셨어요,실례) 생산이사님께서 웃음띤 얼굴로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저희도 위생복및 장화 마스크,모자를 착용하고 철저한 소독 과정을 거치고 공장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H.A.C.C.P 인증을 받아 소비자가 관람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어 있었고,먹는 것이기에 무엇보다 위생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생산이사님의 말씀을 증명하 듯 깨끗한 실내환경, 맑은 공기, 얼굴이 비치는 맑은 기름이 있상적이었습니다.
생협어묵은 1차로 튀겨지고, 그다음으로 일반 어묵이 튀겨진다고 하시더군요..물론 일반 어묵 튀김도 깨끗하지만 생협 어묵을 더 우선시 한다는 말씀이시겠지요...웬지 일반 소비자분들껜 죄송하지만, 어쩌겠어요,그것이 조직의 힘인 것을...!
대광물산에서 생협소비가 차지하는 아직 미미하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여 화학첨가물 덩어리인 게 맛살의 색을 당근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개발 중이라니 얼른 나왔으면 하는 기대가 큽니다.
이밖에 대광물산 제품으로 야채맛 땡댕: 계란 묻혀 구우면 예날 소세지 맛이 난다는 군요.
치즈소세지:시중의 천하대장군 같은 낱개 포장된 소세지고요,문어 완자어묵, 버섯소세지 등이 있습니다.
명절에 빠지지않고 쓰이는 어묵, 생협 어묵으로 건강쳉기시는 거 잊지 마시고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